[J리그] FC 도쿄 VS 콘사도레 삿포로 분석 -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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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 도쿄 VS 콘사도레 삿포로 ] [ FC 도쿄 ] 최근 리그 5경기 4승1무를 기록중인 도쿄. 안정적인 수비에 주포 FW 올리베이라를 앞세운 공격력 폭발을 통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최근 셋 피스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다양한 공격옵션을 갖추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 특히 홈에서는 7경기 13골을 몰아치며 5승1무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다만 DF 장현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DF 마루야마가 감기 증상으로 인해 컨디션에 우려가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 콘사도레 삿포로 ] 원정에 나서는 삿포로. 르방컵에서 반포레 고후에 0-3으로 패해 탈락이 확정됐지만 3위를 달리고  있는 리그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로 명장 페트로비치 감독의 노련한 전술운용을 통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FW 보스로이드의 복귀 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MF 미요시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돼 중원의 핵심을 잃었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포 FW 토쿠라의 꾸준한 득점에 이번 시즌은 원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J리그] 우라와 레즈 VS 사간 도스 분석 -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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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라와 레즈 VS 사간 도스 ] [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드 ] 가시마 원정에서 0-1로 패한 우라와 레즈. 올리베이라 감독 부임 후 4경기 1승3패에 그치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올리베이라 감독의 공격축구 색깔이 조금씩 묻어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 FW 고로키 신죠의 득점력이 폭발하기 시작했고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상태라는 것도 긍정적이다. 더불어 주중 나고야와의 르방컵 경기에 로테이션을 가동한 만큼 좋은 컨디션으로 사간 도스를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 사간 도스 ] 원정에 나서는 사간 도스. 홈에서 시미즈를 3-1로 꺾고 리그 7연패에서 벗어났고 주중 르방컵에서도 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부상으로 결장하던 주포 FW 이바르보가 돌아왔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에이스의 복귀를 통해 공격력 부활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FW 오노의 출전정지에 13경기 21실점으로 수비진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 더불어 원정에서는 1승1무4패에 그치는 등 고질적인 원정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MLB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분석 -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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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캔자스시티 로열스 ]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제이콥 주니스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주니스는 이제 홈과 원정 모두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살바도르 페레즈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떨어져가는 타격감을 단숨에 살려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이크 클레빈저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양키스 원정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클레빈저는 여전히 홈에서 약하고 원정에서 강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해멀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이후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배라는 부메랑이 되고 말았다. 즉, 이번 경기 중후반이 위험하다는 이야기. TOTAL 분석 왜 금년 클리블랜드의 불펜 방어율이 리그 29위인지 그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 패배는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듯   전날 바우어와 해멀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클레빈저와 주니스 모두 안심은 할수 없다. 게다가 불펜 흔들리기는 매한가지. 결국 타격전으로 간다면 최근의 흐름이 중요하고 그 점에선 캔자스시티가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