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아노오카야마 마쓰모토야마가 분석 7월16일 J리그2부
[ J 리그 2부 ] 7월 16일 파지아노 오캬아마 vs 마쓰모토 야마가 [ 파지아노 오카야마 FC ] 오카야마는 리그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 하고 오미야전 무승부를 기점으로 상당히 페이스가 다운된 상태이다. 오카야마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수비력이다. 하지만 수비력이 좋은 것에 반해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 오카야마의 문제. 사실 오카야마가 리그에서 독보적인 1위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것에 비해 순위가 9위에 그치며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오로지 저조한 득점에 기인한 바가 크다. 빠르게 파이브백을 구성하며 실점을 억제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하다보니 우에다와 다케다가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하지 못 하며 이토와 사이토, 나카마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 하고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질 못 하고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수비진에는 하마다와 키야마가 고정이고, 고토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야마가가 현재 1위를 달리는 강팀이긴 하지만 야마가 역시 득점력이 좋은 편에 속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수비력 최강의 오카야마를 상대로 득점을 노리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위권 수준인 오카야마의 공격력으로는 야마가의 골문을 열기가 더욱 쉽지 않기 때문에 지지부진한 공방 끝에 무승부를 거둘 확률이 높다. [ 마쓰모토 야마가 FC ] 야마가는 11승 7무 4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5경기에서 3승 2패 중이다. 최근 11경기에서 오로지 패배가 2패 밖에 없고, 그 중 1패는 일왕배에서 J 리그 1부 팀인 우라와 레즈에게 당한 패배이기 때문에 사실상 리그 독주 체제를 갖췄다. 리그 초반 6경기에서 승리가 없을 정도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강팀 오미야를 잡은 다음부터는 18경기에서 고작 3패만을 당했을 정도로 흐름이 무척 좋다. 마지막 일왕배에서 우라와에게 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