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WKBL여자농구 우리은행 OK저축은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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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OK저축은행 분석 12월16일 WKBL여자농구 [ WKBL 한국여자프로농구 ] 12월 16일 우리은행 여 VS OK 저축은행 여 경기분석 [ 우리은행 여 ] 우리은행은 전력이 예년보다 떨어졌다는 평가를 몇 시즌째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통합우승을 해내고 있고, 올 시즌에도 세간의 평가는 비슷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용병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크리스탈 토마스를 지명했는데, 역시 위성우 감독의 정확한 역할 지정때문인지 개막전부터 21득점 1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지명 순위를 무색케했다. 이은혜-박태은-홍보람 등 지난 시즌까지 벤치 멤버로 맹활약한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주전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과거 WKBL에서 뛴 적이 있는 김소니아가 우리은행으로 돌아와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도왔다. 앞선 경기에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그리고 OK저축은행을 손쉽게 잡아냈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는 KB전에서는 2승 1패 기록.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과 KB스타즈에 연패하면서 시즌 첫 위기를 맞았으나, 지난 13일 용병 토마스가 결장했음에도 신한은행을 완파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토마스는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하다. [ OK 저축은행 여 ]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71-60, 2라운드는 73-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토마스의 공백을 김소니아가 잘 메우면서 신한은행을 완파했다. 이번 상대 OK저축은행의 용병 단타스는 자신타 먼로보다는 훨씬 더  공격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토마스가 또다시 결장한다면 단타스에 많은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이틀 만에 치르는 일정이고, 원정에서 국내전력의 득점 지원이 크게 떨어지는 팀이기 때문에 대어를 잡아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용병에

12월16일 KBL한국농구 전자랜드 전주KC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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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전주KCC 분석 12월16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2월 16일 인천 전자랜드 VS 전주 KCC 경기분석 [ 인천 전자랜드 ]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23경기에서 14승 9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할러웨이가 복귀 이후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효근-차바위 등의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아프다. 그래도 정효근-강상재-차바위의 국내 포워드 라인은 준수한 편이다. 박찬희와 정효근은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3라운드 들어 3승 2패를 기록했다. [ 전주 KCC ] KCC는 시즌 21경기에서 10승 11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전자랜드전 패배 이후 추승균 감독이 자진사퇴,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새롭게 부임했다. 하승진은 여전히 아웃이고. 송창용 역시 당분간 복귀가 어려운 상황. 3라운드 들어 2승 1패 기록했다. TOTAL 분석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전자랜드가 승리했고, 홈에서는 91-76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박찬희와 정효근 복귀 이후 특유의 포워드 농구가 빛을 발휘하고

12월16일 KBL한국농구 원주DB 현대모비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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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현대모비스 분석 12월16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2월 16일 원주 DB VS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분석 [ 원주 DB ] DB는 22경기에서 9승 13패로, 뚜껑을 열어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전력의 한계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는 번번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틸먼의 조합은 나쁘지 않지만, 지난 17일 LG전처럼 윤호영-한정원 등의 득점 지원이 없다면, 잘 싸우고 패하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용병이 명만   뛰는 4쿼터가 취약하다. 빅맨 용병인 틸먼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8주나 결장하게 되어 대체 용병으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고, 이후 7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했다. 포스터의 득점력과 윌리엄스의 든든한 인사이드, 그리고 콜업되어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박병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현석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3라운드 2승 2패 기록. [ 울산 현대모비스 ] 모비스는 22경기에서 19승 3패를 기록하며 라건아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섀년 쇼터 역시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둘의 득점력에만 문제가 없다면 어떤 팀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3점 야투에 기복을 보일 때는 이따금씩 흔들릴 때도 있지만, 이대성의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이따금씩 야투가 터질 때는 경기를 쉽게 승리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라건아와 이대성이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3라운드 네 경기 모두 승리했다. 이대성과 양동근 모두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양동근의 복귀 가능성이 이대성보다는 높은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두 선수 모두 결장가능성이 높다. TOTAL 분석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승리했고, 원주에서는 89-87로

12월16일 KBL한국농구 부산KT 창원LG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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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T 창원LG 분석 12월16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2월 16일 부산 KT VS 창원 LG 경기분석 [ 부산 kT ]  kt는 22경기 13승 9패를 기록했다. 리그 최상위권으로 분류되는 모비스-SK를 시즌 초반 상대하며 패한 기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페이스다. 리그 최하위 팀이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김현민이 건재하기 때문에 김민욱과의 상황에 따른 기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헤르난데스 대신 영입한 데이빗 로건 역시 매 경기 무난한 활약으로 이제서야 팀다운 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라운드 중반 부상을 당했던 로건과 김현민 모두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휴식기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박지훈을 KGC로 보냈고, 한희원과 김윤태를 받아왔다. 2라운드 중반 복귀한 허훈이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아웃되며 김윤태가 당분간 그 자리를 맡게 될 것. 이번 경기부터 한희원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첫 2경기에서 모비스, 전자랜드에 아쉽게 패했고, 직전 서울삼성전에 연장접전 끝에 99-94로 승리했다. 단신 용병 로건이 서울삼성전부터 결장하고 있고, 지난 KCC전에 잠시 출전했으나 2득점 1어시스트에 그쳤다. [ 창원 LG ] LG는 22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10패로, 조쉬 그레이와 메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그래도 창원 특유의 조직력을 기반으로 홈에서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손쉬운 대승을 챙겼다. 김종규가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김시래와 그레이가 함께 코트에 있을 때 시너지가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만 개선된다면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3라운드 들어 2승 2패 기록이다. 전자랜드와의 직전 경기에서는 메이스의 출전시간을 23분으로 제한하고도 김종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