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 V리그남재배구 한국전력 KB손해보험 분석
한국전력 KB손해보험 분석 12월18일 V리그남재배구 [ KOVO V리그 남자배구 ] 12월 18일 한국전력 VS KB 손해보험 경기분석 [ 한국전력 ] 한국전력은 개막 이후 16경기에서 0승 16패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 자원인 전광인을 내주고 노재욱을 받아왔으나, 노재욱의 기대 이하의 모습을 이어가면서 급기야는 지난 11일 우리카드의 레프트 최홍석과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용병 아텀이 부상에서 회복했음에도 직전 경기 KB에 힘없이 패했다. 이호건이 주전 세터를 맡은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서재덕과 최홍석을 어느 정도 살려내는데는 성공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아텀과 공재학 모두 부상으로 또다시 아웃되면서 경쟁력 자체를 잃고 말았다. 한국전력은 2라운드 들어 리시브와 디그 효율성에서 리그 최상위권으로 올라서며 정신력을 보이고 있지만, 기본적인 공격성공률이 워낙 떨어져 안타까운 결과만 이어지고 있다. 공재학과 김인혁 등이 최근 폼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서재덕을 돕고 있고, 삼성화재-우리카드를 상대로 각각 1세트, 2세트를 얻어냈으나 승리하진 못했다. [ KB 손해보험 ] KB손해보험는 16경기를 치른 현재 4승 12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승리로 연결되는 비중은 높지 않다. 게다가 주전 세터 황택의의 부상으로 인해 양준식이 나서고 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다. 용병 알렉스마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되어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던 펠리페로 교체했다. 펠리페는 지난 삼성화재전에 첫 선을 보여 평범한 활약을 보였다. 손현종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치고나오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부상당했던 황택의는 지난 11월 중순에 복귀했고, 직전 OK저축은행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