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피버 시카고스카이 분석 5월20일 WNBA
[ WNBA 미국 여자 농구 ] 5월 20일 인디애나 피버 vs 시카고 스카이 [ 인디애나 피버 ] 지난해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기록한 인디애나(승률 전체 순위 11위). 작년 시즌 전체 평균 75.05 득점 / 84.26 실점을 기록했으며, 작년 홈 경기 평균은 77.70 득점 / 81.82 실점이다. 본래 항상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리며 플레이오프 단골 손님이었던 피버는 작년에 선수 부상 등의 이유로 충격적인 순위를 기록했지만 덕분에 NCAA 에서 역대급 성적을 낸 켈시 미첼이란 걸출한 신인을 영입했다. 큰 부상을 당한 티파니가 어떤 성적을 올릴지 알 수 없으나 현재는 나쁘지 않아보인다. 피버 최고의 스타인 캔디스 듀프리와 휠러가 신인을 잘 이끌어주기만 한다면 피버의 올해 성적은 다시 한번 베테랑과 신인의 조화로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만하다. 다만 WNBA 프리시즌에서 워싱턴의 강력함을 감안하더라도 워싱턴 미스틱스에게 참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아직 톱니바퀴가 잘 맞아들어가는 것 같진 않다. 그래도 꾸준함의 대명사였던 피버가 작년의 실패를 전화위복으로 만들어 올해 다시 한 번 비상하기 위한 첫걸음인 홈 개막전에서 유리해보인다. [시카고 스카이 ] 시카고 역시 작년의 갑작스런 추락 이전에는 준수한 성적을 올려온 팀이다. 상당히 공격적이고 득점력도 좋지만 작년에는 수비가 약해도 너무 약했다. 작년 시즌 전체 평균 82.11 득점 / 87.23 실점을 기록했으며, 작년 원정 경기 평균은 83.64 득점 / 90.17 실점이다. 밴더슬롯은 올해도 잘 해줄 것이라 예상되며 드래프트를 통해 드실즈와 개비 윌리엄스를 낚은 것 역시 기대감을 품게 하는 부분. 특히 개비 윌리엄스는 실력과 성품을 갖춘 스타의 기질이 엿보인다. 이미 프리시즌에서 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