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분석 -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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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캔자스시티 로열스 ] 믿었던 주니스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1승 4패 5.15)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더피는 조금씩이나마 이전의 투구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투구를 해낸바 있는데 이번에는 QS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빈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너무 심한게 흠이다. 이래서는 클루버 공략은 불가능의 영역이 되어버린다. 불펜에서 맥카시는 서서히 한계에 이른듯 하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코리 클루버(5승 2패 2.6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9일 밀워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클루버는 홈런 2발을 허용한게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그래도 홈으로 돌아왔다는건 클루버에게 큰 힘이 될수 있고 무엇보다 캔자스시티 상대로는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스와 맥카시를 무너뜨리면서 린도어의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전날 경기 포함 홈에서의 화력이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현재 가장 내세울수 있는 강점이다. 불펜이 하룻만에 부활한것도 기분 좋은 소식일 것이다.   TOTAL 분석 최근 캔자스시티가 호조를 달릴수 있었던 이유는 타격과 불펜의 조화가 컸다. 그러나 둘다 침묵해버린 현재 기대를 버리는게 좋을 정도. 게다가 클루버는 여전히 에이스의 투구를 펼치고 있는 반면 전날 주니스가 무너진걸 감안한다면 더피도 큰 기대가 어렵다.

[MLB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분석 -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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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션 뉴컴(3승 1패 2.88)이 위닝 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자신의 공에 믿음을 가지면서 무서운 투수가 되어가고 있는 뉴컴은 9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5월 한달간 13이닝 4안타 무실점 14삼진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충분히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리면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무너뜨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의 부진을 단숨에 극복해 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불펜의 4.1이닝 무실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마이애미 말린스 ] 믿었던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호세 우레이너(5패 4.3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컵스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우레이너는 홈에서의 호조가 이어지지 못했다는게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7이닝 2실점의 투구를 애틀랜타 상대로도 강했기 때문에 승부를 걸 이유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소로카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애틀랜타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여러모로 아쉽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는 중. 불펜이 5실점하면서 자멸한 것은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TOTAL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마이애미의 승리 여부는 애틀랜타의 선발 공략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불펜 공략이 안되고 있기 때문. 즉, 뉴컴 공략이 관건인데 최근의 뉴컴을 감안한다면 난이도가 매우 높

[MLB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분석 -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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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레드삭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   [ 보스턴 레드삭스 ]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드류 포머랜츠(1승 1패 5.2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포머랜츠는 조금씩 투구 내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작년 토론토 원정 투구를 감안한다면 6이닝 2실점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에스트라다를 무너뜨리면서 라미레즈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12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타격감이 다시금 돌아오고 있다는 징조를 알린바 있다. 불펜의 3.2이닝 무실점이 어쩌면 가장 기쁜 소식인지도 모른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조 비아지니(1패 8.1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4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26번째 선수로 등판해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비아지니는 작년 선발로 실패했던 문제를 전혀 고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지만 작년 보스턴 상대로는 홈이고 원정이고 간에 동네북이었다. 전날 경기에서 프라이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스모크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최근 홈런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졌다는게 큰 벽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불펜이 어찌됐든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줬다는건 반가운 부분이다. TOTAL 분석 아직 프라이스는 완벽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보스턴의 경기력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즉, 이번 경기의 호조를 기대할수 있는 상황. 게다가 포머랜츠는 토론토 원정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고 무엇보다 선발 비아지니는 기대할 투수가 못된다.

[MLB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시카고 컵스 분석 -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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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시카고 컵스 ]   [ 시카고 화이트삭스 ] 투수진의 붕괴가 그대로 7연패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1승 4패 7.25)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9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지올리토는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의 QS를 제외하면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승부를 건다면 이번이 인터리그 원정이라는 점 뿐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8회 터진 데이비드슨의 3점 홈런 포함 4점에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결정적인 순간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약팀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이미 저 멀리 날아갔다.   [ 시카고 컵스 ] 투타의 조화로 5연승 가도를 달린 시카고 컵스는 카일 핸드릭스(3승 2패 3.02)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8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핸드릭스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 1.99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말 그대로 완벽하게 감을 잡은 상태고 홈에서 워낙 강한 투수라는 점도 이번 경기의 호재 중 하나다. 전날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불같은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에드워드가 3점 홈런을 허용한건 뒷맛이 좋지 않을 듯.   TOTAL 분석 실즈가 버티지 못한 상황에서 화이트삭스의 승리는 물건너간거나 다름없었다. 이번 경기 역시 투타 모두 컵스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있는 상태. 유일하게 기대를  한다면 홈런포의 작렬이지만 홈에서의 핸드릭스는 AAAA팀으로선 공략이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MLB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분석 -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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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   [ 탬파베이 레이스 ] 더블헤더 결과가 차라리 만족스러운 템파베이 레이스는 블레이크 스넬(4승 2패 2.40)이 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안은 바 있는 스넬은 투구 내용만큼은 이제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볼티모어 원정은 2년만에 처음이지만 금년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의 부진을 2차전에서 무려 10점의 득점으로 만회해버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완벽하게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다만 불펜 소모가 많은게 흠이 될수 있을 듯.   [ 볼티모어 오리올스 ]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딜란 번디(1승 5패 5.3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9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7실점하면서 생애 최악의 날을 보낸 번디는 말 그대로 망가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그 시작이 홈에서의 템파베이 상대 4.2이닝 8실점 투구였다는 점이 매우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1차전에서의 호조를 2차전에서 이어가지 못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더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지나친 홈런 의존도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 전날 불펜이 흔들린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TOTAL 분석 분명 더블헤더의 결과는 1승 1패였지만 실질적으로 이익을 본건 템파베이다. 2차전에서 워낙 엄청난 기세로 몰아부쳐서 승리했기 때문. 이는 금년 템파베이 상대로 고전하는 번디에게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반면 스넬은 금년 에이스로서 확실하게 거듭났고 원정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