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K리그 강원 인천 분석
강원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분석 [ K리그 ] 강원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분석 8월 19일 [ 강원 FC ] 리그 7위 강원은 휴식기 동안 이근호가 울산현대로 이적하면서 공격진에서 전력누수가 있었는데 리그 득점 1위 제리치를 중심으로 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알 아흘리에서 자리잡지 못한 문창진을 영입했고, 지난 울산전에는 득점까지 터트리며 전력에 확실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제리치가 있는 한 강원의 득점력은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후반기 첫 5경기에서 1승 4무를 기록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수원-대구-전북에 나란히 두 골 차로 패하며 형편없는 수비력을 보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북전을 앞두고 송경섭 감독이 경질되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김병수 전력강화부장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 직전 전남전 1-0 승리로 간신히 4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후반기 첫 9경기에서 2승 4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 인천 유나이티드 ] 리그 11위 인천은 시즌 도중 이기형 감독이 사임했고, 한 때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안데르센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후반기 첫 8경기에서 2승 2무 4패로, 패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던 남준재가 부상으로 빠졌고, 김준야 역시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는 등 전력누수가 있긴 하지만 시즌 초반 존재감을 보였던 쿠비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직전 포항전에 출전하며 그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안데르센 감독은 최근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문선민을 후반 교체카드로 쓰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수비력이 워낙 좋지 않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직전 상주전 0-0 무승부로 오랜만에 클린 시트 기록입니다. 후반기 첫 9경기에서 2승 3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TOTAL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