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V리그남자배구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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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분석 12월8일 V리그남자배구 [ KOVO V리그 남자배구 ]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경기분석 12월 8일 [ 현대 캐피탈 ] 현대캐피탈은 14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패를 기록했다. 파다르와 전광인을 한꺼번에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단숨에 화려한 공격진을 갖춘 현대캐피탈도 이승원, 이원중 등 세터에서의 문제때문에 쉽게 이기는 경기가 없다. 신영석과 문성민 모두 부상 이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파다르의 캐리와 전광인, 그리고 김재휘 등이 치고 올라오며 힘겹게 승리를 따내고 있다. 파다르쪽으로 편중되는 공격 비중 분배가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 직전 OK저축은행전에 이승원이 오랜만에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 KB 손해보험 ] KB는 13경기를 치른 현재 3승 10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승리로 연결되는 비중은 높지 않다. 게다가 주전 세터 황택의의 부상으로 인해 양준식이 나서고 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 용병 알렉스마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되어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던 펠리페로 교체했다. 펠리페는 지난 삼성화재전에 첫 선을 보여 평범한 활약을 보였다. 손현종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치고나오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KB는 지난 트레이드를 통해 이강원을 보내고 김정호를 영입했다. 확실한 레프트 자원이 없는 KB이기 때문에 손현종-황두연 등과 경쟁시킬 것으로 보인다. 황택의는 지난 11월 중순에 복귀했으나 최하위 한국전력에만 승리했을 뿐 5연패 중이다.   TOTAL 분석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0으로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3-2로 승리했다. KB는 펠리페의 컨디션에 따라 큰 기복이 있는 편이며, 황택의,

12월8일 KBL한국농구 전주KCC 서울SK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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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서울SK 분석 12월8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전주 KCC 이지스 VS 서울 SK 나이츠 경기분석 12월 8일 [ 전주 KCC 이지스 ] KCC는 시즌 초반 18경기에서 8승 10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전자랜드전 패배 이후 추승균 감독이 자진사퇴,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당분간 팀을 이끈다. 하승진은 여전히 아웃이고. 송창용 역시 당분간 복귀가 어렵고, 송교창도 정강이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정현은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 서울 SK 나이츠 ] 서울SK는 시즌 초반 18경기에서 8승 10패를 기록했다. 좋은 흐름을 가져가던 SK는 최근 헤인즈가 복귀하면서 완연한 상승세다. 헤인즈가 복귀하기 전에도 나쁘지 않은 전력이었으나, 그가 복귀한 뒤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케했다. 그러나 헤인즈가 이름값에 맞는 활약을 보이기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헤인즈의 활약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하던 단신 용병 바셋을 마커스 쏜튼으로 교체했다. 테리코 화이트와 비슷한 유형인 쏜튼은 SK의 득점력 빈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안영준-최준용이 아웃되었고, 김선형은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TOTAL 분석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K

12월8일 KBL한국농구 서울삼성 원주DB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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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원주DB 분석 12월8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서울 삼성 썬더스 VS 원주 DB 프로미 경기분석 12월 8일 [ 서울 삼성 썬더스 ] 삼성은 18경기에서 4승 14패를 기록했다. 라건아의 이탈과 김태술의 기량 저하로 인해 전력 하락이 예상되었던 삼성인데, 이관희의 기량 상승으로 인해 버티는 힘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역시 용병 의존도가 낮은 4쿼터에 그 한계를 명확히 보이고 있다. 확실한 1번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이 느린 템포의 세트오펜스 위주로 운영하는 것은 자승자박과도 같다. 삼성은 2라운드 중반에 음발라를 펠프스로 그리고 휴식기에는 글렌 코지를 보내고 네이트 밀러를 데려왔다. 그러나 펠프스는 국내 자원과의 호흡에서, 밀러는 비시즌 휴식으로 인한 폼 문제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카드들이다. 김동욱과 장민국의 포워드 라인이 여전히 결장하고 있다.   [ 원주 DB 프로미 ] DB는 18경기에서 7승 11패로, 뚜껑을 열어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전력의 한계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는 번번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틸먼의 조합은 나쁘지 않지만, LG전처럼 윤호영-한정원 등의 득점 지원이 없다면, 잘 싸우고 패하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용병이 한 명만 뛰는 4쿼터가 취약하다. 지난 빅맨 용병인 틸먼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8주나 결장하게 되어 대체 용병으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고, 이후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포스터의 득점력과 윌리엄스의 든든한 인사이드, 그리고 콜업되어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박병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우정과 서현석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고, 2라운드 삼성 홈에서는

12월8일 KBL한국농구 고양오리온 전자랜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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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 전자랜드 분석 12월8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경기분석 12월 8일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오리온은 18경기를 치른 현재 6승 12패로, 매 경기 큰 점수차로 승리 혹은 패배 하면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먼로-루이스 등 용병 조합은 좋은 편에 속하지만, 경기를 풀어가는데 있어 안정적인 국내 가드의 부재는 뼈아프다. 이승현이 복귀한다면 전력이 상승하겠지만, 그 전까지 기복 심한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8연패 중이고, 대릴 먼로가 빠진 3경기에서는 10점차 이상으로 대패했다. 그러나 먼로가 복귀한 삼성전에 91-68로 대승을 거두며 10연패를 탈출했고, 직전 KGC전도 93-85로 승리했다. 먼로가 공격의 선봉장이 되면서 김강선-최승욱 등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자원들이 살아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제쿠안 루이스를 제이슨 시거스로 교체하며 2~3쿼터 용병들의 득점 폭발력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다.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18경기에서 11승 7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라 다소 불안요소가 많은 상황. 할러웨이가 복귀 이후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효근-차바위 등의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아프다. 그래도 정효근-강상재-차바위의 국내 포워드 라인은 준수 한편. 박찬희와 정효근은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TOTAL 분석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전자랜드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