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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현대모비스 분석 12월16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2월 16일 원주 DB VS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분석 [ 원주 DB ] DB는 22경기에서 9승 13패로, 뚜껑을 열어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전력의 한계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는 번번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틸먼의 조합은 나쁘지 않지만, 지난 17일 LG전처럼 윤호영-한정원 등의 득점 지원이 없다면, 잘 싸우고 패하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용병이 명만   뛰는 4쿼터가 취약하다. 빅맨 용병인 틸먼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8주나 결장하게 되어 대체 용병으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고, 이후 7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했다. 포스터의 득점력과 윌리엄스의 든든한 인사이드, 그리고 콜업되어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박병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현석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3라운드 2승 2패 기록. [ 울산 현대모비스 ] 모비스는 22경기에서 19승 3패를 기록하며 라건아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섀년 쇼터 역시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둘의 득점력에만 문제가 없다면 어떤 팀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3점 야투에 기복을 보일 때는 이따금씩 흔들릴 때도 있지만, 이대성의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이따금씩 야투가 터질 때는 경기를 쉽게 승리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라건아와 이대성이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3라운드 네 경기 모두 승리했다. 이대성과 양동근 모두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양동근의 복귀 가능성이 이대성보다는 높은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두 선수 모두 결장가능성이 높다. TOTAL 분석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승리했고, 원주에서는 89-87로

부산KT 창원LG 분석 12월16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2월 16일 부산 KT VS 창원 LG 경기분석 [ 부산 kT ]  kt는 22경기 13승 9패를 기록했다. 리그 최상위권으로 분류되는 모비스-SK를 시즌 초반 상대하며 패한 기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페이스다. 리그 최하위 팀이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김현민이 건재하기 때문에 김민욱과의 상황에 따른 기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헤르난데스 대신 영입한 데이빗 로건 역시 매 경기 무난한 활약으로 이제서야 팀다운 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라운드 중반 부상을 당했던 로건과 김현민 모두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휴식기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박지훈을 KGC로 보냈고, 한희원과 김윤태를 받아왔다. 2라운드 중반 복귀한 허훈이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아웃되며 김윤태가 당분간 그 자리를 맡게 될 것. 이번 경기부터 한희원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첫 2경기에서 모비스, 전자랜드에 아쉽게 패했고, 직전 서울삼성전에 연장접전 끝에 99-94로 승리했다. 단신 용병 로건이 서울삼성전부터 결장하고 있고, 지난 KCC전에 잠시 출전했으나 2득점 1어시스트에 그쳤다. [ 창원 LG ] LG는 22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10패로, 조쉬 그레이와 메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그래도 창원 특유의 조직력을 기반으로 홈에서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손쉬운 대승을 챙겼다. 김종규가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김시래와 그레이가 함께 코트에 있을 때 시너지가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만 개선된다면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3라운드 들어 2승 2패 기록이다. 전자랜드와의 직전 경기에서는 메이스의 출전시간을 23분으로 제한하고도 김종규-조

피닉스 미네소타 분석 12월16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2월 16일 피닉스 선즈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분석 [ 피닉스 선즈 ] 피닉스 선즈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피닉스는 직전경기였던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길고 긴 10연패에서 벗어났다. 댈러스를 맞아 페인트 존 공략 빈도를 높이면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는데 디안드레 에이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데빈 부커가 여전히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데다 TJ 워렌을 제외하면 위해서 안정적인 득점원도 없는 실정이다. 조쉬 잭슨이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가고 있지만 포인트가드 포지션이 워낙 약하다 보니 혼자 힘들게 득점을 만들어내거나 무리한 개인 플레이가 나오기 일쑤다. 피닉스가 시즌 5승 중 4승을 홈에서 따내긴 했지만 트레버 아리자 트레이드가 불발로 끝나면서 팀 분위기도 엉망진창이 됐다.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는 지미 버틀러를 트레이드한 이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추가 부상자가 없는 데다 데릭 로즈, 다리오 사리치가가 주도하는 벤치 득점력도 아주 훌륭한하다. 탐 티보보 감독이 이끄는 팀답지 않게 주전과 벤치 격차가 적다 보니 전체적인 경쟁력 자체가 굉장히 좋아진 느낌이다. 여기에 최근 들어 앤드류 위긴스가 적극적으로 상대 림을 공략하면서 칼 앤써니 타운스의 부담을 잘 덜었다. 타운스는 지난 5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펄펄 날고 있다. 타운스가 살아나면서 외곽 공격도 유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제프 티그의 득점력이 아쉽지만 특유의 활발한 패싱 게임을 통해 활로를 찾는다. 외곽 성공률만 끌어올릴 수 있다면 피닉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우위를 점하는 건 어렵지 않다. TOTAL 분석 피닉스는 아리자 트

오클라호마시티 LA클리퍼스 분석 12월16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2월 16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LA 클리퍼스 경기분석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LA 클리퍼스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최근 들어 약팀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히는 등 행보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토요일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원정 맞대결 에서도 패배를 떠안았다. 이와는 별개로 경기력 자체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대비 업그레이드된 벤치 전력과 수비의 힘이 가장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스몰라인업의 위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원빅을 내세우고 나머지 라인업을 구성했을 때 발생하는 인사이드 수비의 위력과 지난 시즌 대비 훨씬 좋아진 외곽 공격력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추가 부상자가 없는 데다 데니스 슈로더가 제공하는 벤치 생산력은 가장 큰 강점이다. 폴 조지의 야투 호조도 이어지고 있다. [ LA 클리퍼스 ] 클리퍼스는 큰 부진에 빠져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는 루 윌리엄스의 빈자리가 드러나고 있고 엄청난 상승세로 클리퍼스 막강 벤치를 이끌었던 몬트레즐 해럴도 어느 순간 잠잠해졌다. 그러면서 클리퍼스가 재미를 봤던 두꺼운 벤치 전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가드진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 야투 감각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수비 밖에 못하고 있는 패트릭 베벌리의 현저히 낮은 득점력은 클리퍼스 공격의 불균형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드 포지션이 워낙 약하다 보니 빅 포눠드 자원들의 득점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크지 않다. TOTAL 분석 치열한 상위권 대결을 펼치고 있는 두 팀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피곤한 일정이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