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분석 5월16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5월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분석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3승 1패 3.35ERA)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텍사스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릴리아노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금년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건 힘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구드럼의 2홈런 5타점 원맨쇼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미구엘 카브레라가 없는 와중에서도 나름

홈에서 나쁘지 않은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의 마무리는 이제 재고를 좀 해봐야 할 듯.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조쉬 톰린(4패 8.06ERA) 카드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5일 양키스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톰린은

그나마 이전에 비해서 살짝 투구 내용은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서 큰 기대를 걸기 어렵지만 금년 유일하게 잘 던진 경기가

바로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파이어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라미레즈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하다는 문제가

시작부터 고개를 들이밀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불펜의 3실점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