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MLB메이저리그 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분석
LA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LA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분석
8월 22일
[ LA 다저스 ]
감독의 운용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LA다저스는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복귀전이었던 1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린 류현진은 그야말로 완벽한 복귀전을 만들어 낸 바 있습니다.
일단 이번 경기 역시 홈경기라는 점에서 이전의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곰버와 허드슨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가진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젠슨의 복귀 등판에서
백투백 홈런으로 패배가 결정된건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대니얼 폰세드레온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바 있는 폰세드레온은 그의 데뷔전이었던 7월 2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7이닝 노히트
노런이라는 엄청난 투구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절대로 만만한 신인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젠슨을 무너뜨리면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불펜이
승리를 한 번 날려버린건 역시 이 팀 최대의 약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