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프리미어리그 풀럼 번리 분석
풀럼 VS 번리 경기분석
[ 잉글랜드 : 프리미어리그 ]
8월 27일
풀럼 VS 번리
경기분석
[ 풀럼 ]
풀럼은 올 시즌 승격팀으로, 승격하자마자 장 셰리 -미트로비치-안드레 슈얼레-알피 머슨
등 준수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게다가 이적시장 막판에는
마르세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앙귀사를 거액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주전의 절반 이상이 영입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 활약을 차지하더라도
당장의 조직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팀을 1부리그까지 이끌고
온 조카노비치 감독이 이적생들까지 조화롭게 지휘할 수 있습니다.
14/15 시즌에 왓포드 감독을 맡겼으며 1부 리그를 경험한바 있습니다.
이적생 중 머슨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다음달까지 결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1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홈에서 0-2로 완패했고, 2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라이트백 데니스 오도이가
징계로 출전할 수 없지만, 멘사가 있기 대문에 큰 타격은 아닙니다.
[ 번리 ]
번리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단 39골만을 내주는 짠물 수비로 7위에
안착했습니다. 2012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션 디쉬 감독 특유의 전술은
제로섬 게임을 여러 차례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작은 시장규모로
인해 이번 시즌 중위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 하트를 데려왔고, 챔피언쉽에서 주가를 끌어올린
세터백 벤 깁슨을 영입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번히의 팀 컬러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1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 상대로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2라운드 홈에서 왓포드에 1-3 패배를 당했습니다.
스테판 데푸르는 당분간 결장가능성이 높습니다. 번리는 유로파
최종예선 일정을 같이 소화하고 있는데, 주중 올림피라코스
원정을 떠나 뒤 3일 만에 이번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