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MLB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미네소타 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분석
9월 14일
[ 캔자스시티 로열스 ]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히스 필마이어(14경기 2승 1패 4.75ERA)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2.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필마이어는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
상대로 원정에서 크게 무너졌지만 홈이라면 반격의 계기를 만들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2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의 약점은 결국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다.
[ 미네소타 트윈스 ]
오도리치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스티븐 곤살베스(4경기 2패 11.68ERA)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그야말로 혹독한 메이저리그 데뷔 시기를 거치고 있는 곤살베스는 8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다. 홈이든 원정이든간에 부진한건
매한가지고 또다시 캔자스시티를 만난다는 것이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베리노와 로버트슨 상대로 3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도
불펜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