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KBO한국야구 기아 삼성 분석
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분석
[ KBO 한국프로야구 ]
9월 19일
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분석
[ KIA 타이거즈 ]
타선 대폭발로 4연승 가도를 달린 기아는 전상현(0.00)이 데뷔 두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라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9월14일 롯데 원정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전상현은 기아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영건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2군에서의 투구와 1군에서의 투구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인데요.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빅이닝 3번에 3홈런 포함 18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드디어 미친 야구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는 점. 주력이 아닌 불펜 투수들이 제
몫을 해준것도 반가운 상황입니다.
[ 삼성 라이온즈 ]
투수진의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윤성환(5승 8패 7.14)을 내세우면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9월12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윤성환은 현재로써 홈에서의 기복을 최소화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앞선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전 등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이 꽤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임창용 상대로 구자욱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삼성의 타선은 점수차가
벌어지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준것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무려 10점을 허용한 불펜은 앞날이 어두워지는 것이 보여지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