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국제친선경기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분석
포르투갈 VS 크로아티아 경기분석
[ 세계 : 국제친선경기 ]
9월 7일
포르투갈 VS 크로아티아
경기분석
[ 포르투갈 ]
세계랭킹 7위 포르투갈은 유럽예선 B조에서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9연승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해당 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하며 짠물 수비를 자랑했습니다.
월드컵 무대에서는 16강 우루과이전에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기본적인 수비조직력이
매우 좋은 팀인 것은 분명하나, 이를 승리로 연결시켜줄 수 있는 핵심 자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 콰레스마, 후앙 무티뉴 등 기본 포르투갈을 이끌어왔던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수비진만 제대로 꾸렸을 뿐, 미드필드진과 공격진은 유망주 자원들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맨체스터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 세비야의 안드레 실바, 그리고
발렌시아의 괴데스 등이 팀을 이끌어야 한다.
[ 크로아티아 ]
세계랭킹 4위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이전까지는 불협화음이 있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도 대부분의 월드컵 로스터가 합류했으나, 핵심 공격수 만주키치,
수비수 촐루카, 골키퍼 수바시치가 국대 은퇴를 발표하며 전력누수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감독과 불화가 있었던 칼리니치가 제외되었고, 센터백 로브렌과 공격수
크라마리치, 안테 레비치가 부상으로 제외되며 전력누수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TOTAL
만주키치와 크라마리치가 동시에 아웃되며 크로아티아는
내세울 스트라이커가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모드리치 라키티치가 선재하지만 마무리할 선수가 부족하다면
높은 볼 점유율도 무위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르투갈도 호날두를 포함해 많은 공격수들이 이탈했지만
크로아티아의 전력손실을 감안했을때 크로아티아가
쉽게 찍어누를 가능성은 낮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