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NPB일본야구 오릭스 소프트뱅크 분석
오릭스 버팔로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경기분석
[ NPB 일본프로야구 ]
9월 9일
오릭스 버팔로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경기분석
[ 오릭스 버팔로스 ]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니시 유키(21경기 8승 11패 3.79ERA)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일 세이부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니시는
최근 2경기 연속 6.2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최근 2번 연속 소프트뱅크 상대로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에서의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불펜은 역시 승리조만 믿어야 할 듯 하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
타선의 대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릭 반덴허크(20경기 9승 7패 4.61ERA)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반덴허크는 니혼햄 원정에서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에서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오릭스가 상대라면 6이닝 2실점은 충분히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일 것이다. 불펜의 소모를 줄인것도 꽤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