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리그앙 툴루즈 니스 분석
툴루즈 FC VS OGC 니스 경기분석
[ 프랑스 리그앙 ]
툴루즈 FC VS OGC 니스
경기분석
10월 6일
[ 툴루즈 FC ]
툴루즈는 이전 스타드렌과의 원정경기에서 주도권을 뺏긴채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직전 투디보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고 누적으로 인해 퇴장당한 레야는 이번 경기에서 결장하기에 툴루즈 입장에선
원톱을 잃어버린 만큼 전술 변경이 있을것으로 판단되며 4-2-3-1 전술을 사용한다 해도
레야를 대체할만한 뛰어난 공격수가 없어 이번 경기 공격진영에 큰 문제점이 생겼다.
이전 경기에서 골을 넣은 투디보가 원톱으로 나온다면 2선에 도세비-가르시아-그라델이
그 뒤를 받쳐줄것으로 판단되며 상대의 수비진영을 강하게 압박하는 전술을 보일것이다.
상가레-보스탁은 중원에서 수비에 가담하다 공격전개시 재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쥴리앙-무반지등으로 수비수를 구성해 상대의 공격수를 막아내며 골문을 지킬 것이다.
레야의 결장은 뼈아픈 공백이 될테지만 니스의 전력을 본다면 레야가 없더라도 현재의
공격수와 미드필더 라인으로 충분한 상황이고 수비수만 좀더 보강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번 경기 어렵게 풀어나가지 않을것이고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 승리로 이끌것이다.
[ OGC 니스 ]
니스는 이전 PSG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종료 직전까지 득점없이 상대에게 3점을 내주며 3:0 완패를 기록했다. 상대와의 전력을
비교한다면 당연한 결과 였을지 모르지만 홈에서 열린 경기라는 점은 조금은 아쉬웠다.
막시맹-마올리다를 내세운 투톱위주의 전술을 보여주는 비에이라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조금더 공격적인 3-4-1-2 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높으며 승리로 이끌어내려 할것이다.
막시맹과 마올리다가 상대의 수비진영을 뚫어내고 공격의 물꼬를 트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마켄고가 뒤에서 공격진의 백업을 하며 기회가 왔을때 골로 연결시키기 위한 플레이어 역할을
소화해 낸다면 이번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올수 있겠지만 상대의 수비진영은 두터운
벽에 뚫긴 어려운 감이 있어 다소 고전하는 경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 공격진의 발빠른 능력과 골 결정력이 얼마나 살아나는지에 대해 승패가
좌우될것으로 판단되지만 상대의 공격수를 수비수가 제대로 막아낼수 있을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