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KBL한국농구 고양오리온 안양KGC 분석




고양오리온 안양KGC 분석 1월4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4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VS 안양 KGC 인삼공사

경기분석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오리온은 3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18패로, 먼로-루이스 등 용병 조합은 좋은 편에
속하지만 경기를 풀어가는데 있어 안정적인 국내 가드의 부재는 뼈아프다.

이승현이 복귀한다면 전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기복 심한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부상에서 회복한 먼로가 공격의 선봉장이 되면서 김강선-최승욱 등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자원들이 살아났다.

여기에, 제쿠안 루이스를 제이슨 시거스로 교체하며 2~3쿼터 용병들의 득점
폭발력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3라운드 들어 6승 4패 기록이다. 주전
포인트가드 한호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안양 KGC 인삼공사 ]

안양 KGC는 시즌 28경기에서 15승 13패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 몇몇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핵심 오세근마저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아 고생했다.

주전들이 복귀한 이후 한 때 연승가도를 달렸던 KGC지만, 켈페퍼의 햄스트링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 겹치며 최근 5연패에 빠졌다. 2라운드 휴식기 동안
김승기 감독은 용병 두 명을 각각 레이션 테리, 저스틴 에드워즈로 교체했다.

늘 아쉬웠던 용병의 득점력에 대해 조금 더 일관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내 가드진에도 박지훈을 영입했고, 김윤태와 한희원을 kt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4라운드 1승 0패 기록. 오세근은 지난 경기에
복귀해 7분가량만 소화했다. 


TOTAL 분석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오리온이 승리했다. KGC에는 먼로의 영향력을
제대로 막아낼 수 있는 자원이 없었고, 용병들이 교체된 이후 KGC 자체의
화력은 늘어났을 지라도 먼로를 괴롭힐 수 있는 유형은 더더욱 사라졌다.

먼로가 본인의 득점과 함께 공격전개를 원활하게 진행하면 한호빈 없이도 국내전력들의
득점이 살아나고 있는데, 비록 KGC가 최근 나쁘지 않은 흐름이긴 하지만 원정에서 긴
연패 중인데다 이틀 만에 치르는 일정이기 때문에 화력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리온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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