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KBL한국농구 원주DB 전자랜드 분석
원주DB 전자랜드 분석 2월8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2월 8일
원주 DB 프로미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경기분석

[ 원주 DB 프로미 ]
원주 DB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인천 전자랜드. DB에 비상이 걸렸다.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꼽히는 마커스 포스터가 직전 경기에서 무릎을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포스터는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하지도
못한 상태이다.
2위 전자랜드를 상대로 공격을 풀어가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허웅이 가세한 이후 기존 선수들이 불만을 갖는 등 팀 분위기가 묘하게
러가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이상범 감독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정적인 이슈일
수밖에 없다. 홈코트 이점을 살리기엔 포스터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전자랜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단독 2위를 굳혀가는 가운데 기디
팟츠, 찰스 로드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조합도 아주 훌륭하다.
국내선수 밸런스도 흠잡을 데 없다. 강상재, 정효근이 인사이드를 굳건히
책임지는 가운데 박찬희, 김낙현, 정영삼, 차바위 등 득점력을 겸비한
국내선수들도 확실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원정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있긴 하지만 에이스가 빠진 DB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TOTAL 분석
DB가 포스터 없이 맞이하는 첫 경기에서 2위 전자랜드를 상대로 선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경기는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