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KBL한국농구 고양오리온 부산KT 분석
고양오리온 부산KT 분석 2월9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2월 9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VS 부산 KT 소닉붐
경기분석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직전 경기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고양 오리온스 이다. 지난 경기 오리온스의
장신 용병인 데릴 먼로가 시즌 4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인
가운데 조쉬 에코이언이 외곽에서 6개의 삼점을 성공시키며 22득점으로 팀의
승리의 일등공신 역활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번 상대인 부산 KT소닉붐의 두 외국인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이기에 쉽사리 용병 맞대결 구간에서 우위를 예상하기 힘들다.
프론트코트의 이승현과 최진수의 활약이 상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경기
코트에 복귀할 예정인 허일영의 컨디션에는 기대를 걸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김강선과 한호빈, 박재현이 이끌고 있는 가드진들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기에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두기엔 위험요소가 많아 보인다.
[ 부산 KT 소닉붐 ]
직전 경기 LG에게 2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한 KT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
국내선수 허훈의 안정적인 경기력과 더불어 프론트코트의 양홍석, 김민욱,
김현민의 높이는 상대 오리온스의 포워드진에게 전혀 밀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마커스 랜드리와 저스틴 덴트몬 역시 노련미와 좋은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팀의 안정력에서는 오히려 상대보다 한 수 위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며 득점력의
우위를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다.
TOTAL 분석
홈팀 오리온스는 이승현의 합류로 인해 전력이 대폭 상승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가드진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이번 경기 원정팀 KT의 국내선수 높이가 오리온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
점에서 오리온스가 고전을 면하기 힘들다. 이번 경기 원정팀 KT소닉붐이
국내선수 생산력의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차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