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K리그 서울 포항 분석
서울 포항 분석 3월3일 K리그
[ 대한민국 : K리그 1 ]
3월 3일
FC 서울 VS 포항 스틸러스
경기분석
[ FC 서울 ]
지난시즌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던 FC서울은 이번 시즌 엽입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최용수 감독이 돌아온만큼 선수단 장악능력에서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한다.
가장 실패한부분이 용병들의 수준이였는데 안델손-에반드로와는 이별수준을 밝았다.
오스마르가 복쉬하였고 알리바예프-페시치를 엽입하며 용병들의 영입을 마무리를 지었다.
오스마르는 이미 FC소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기대감을 가질수 있다. 알라바예프
역시 이미 국가대표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라고 볼수 있는 상황이다.
페시치가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타켓형 공격수를 중시하는 최용수
감독의 스타일과는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신지호-신광훈-심상민-김동우-광태휘등
즉시전력감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다는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
최용수감독의 스타일이 FC서울에서 묻어날 가능성이 높단점은 그래도 FC서울에게는 기대감을
가질수있는 가장 큰 요소가 될 것이다. 스리백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은 김주성이 과연 얼마나
대형수비수로 성장할수 있을지 역시 이번 경기에서 FC서울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 포항 스틸러스 ]
지난시즌 포항은 고구마축구로 성적을 기록했다. 물론 시즌 중후반부 여름이적시간에서 합류한
이석현-김지민 등이 좋은 모습을 기대 해본다. 기본적으로 후방빌드업을 중요시 했다. 횡패스가
너무 많았기에 포항이 고전하였고 시즌 중후반부에는 빠른 역습을 대처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포항은 시즌 영입을 가장 빨리한 구단중 하나이다. 용병은 완델손-블라단이 합류했다.
완덴손의 활약은 사실상 복불복이될 가능성이 높다. 데이비드가 팀에 합류하였는데 데이비드는
일찍이 포항이 점찍어둔 용병인 만큼 이번 시즌에서 활약을 기대해 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시즌 용병농사는 사실상 실패였다고 볼수 있다. 이번시즌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데이비드가
자국리그에서 매우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고는 하지만 K리그와의 수준차이를 감안했을때
데이비드가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도 의문. 일단 지난시즌 고전했던 수비형 미드필더운영이 관건.
김광석의 컨디션이 안정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출전이 미지수인만큼 문제점이 나올수 있기에
배슬기-하창래-블라단-전민관으로 이어지는 센터백 자원들은 충분히 김광석의 빈자리를 매꿀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핵심 센터백의 이탈을 얼마나 적절하게 매꿀수 있을지가 승패를 좌우할것이다.
TOTAL 분석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였던 FC서울 특유의 탬포 역시 기대해볼수 있는 부분이다. 포항은 지난
시즌 핵심 전력들이 모두 잔류한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는 충분하다. 완덴손이라는 기복이
삼한 용병이 함께한다는점과 데이비드가 얼마나 전방에서 해결을 해줄수 있을지가 관던이다.
팀의 핵심인 강상우가 떠난자리는 심상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포항으로서는 첫경기부터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FC서울의 젊은 스쿼드가 탄력을 받는다면 포항
으로서도 불안요소들을 시즌초반부터 극복하는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