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세리에A 볼로냐 아탈란타 분석
볼로냐 아탈란타 분석 1월10일 세리에A
[ 이탈리아 : 세리에 A ]
1월 10일
볼로냐 FC 1909 VS 아탈란타 BC
경기분석
[ 볼로냐 FC 1909 ]
볼로냐는 현재 리그 11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월드컵 휴식기
직후에 펼쳐진 AS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패배로 인해 10위 토리노보다 승점 4점차로 뒤
쳐져 있는 상황이다. 10위권 재진입을 위해 아탈란타,우디네세와의 2연전에서 반등에 성공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져 온 주포 아르나우토비치가 부상으
로 쓰러졌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바로우, 지르크제이 역시 부상 중임을 감안하면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아탈란타를 상대하게 될 전
망이다. 모타 감독은 올 시즌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산소네의 원톱 출격을 예고한 상태이며 오르솔
리니-도밍게스 역시 2선과 측면에서 평소보다 무거운 점을 짊어질 수 밖게 된 상태다. 아탈란타의
수비적 허점을 제대로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3무 1패로 순위 대비 강
세가 돋보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공백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없다면 패배할 것이다.
[ 아탈란타 BC ]
아탈란타는 현재 리그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월드컵 직
후에 펼쳐진 스페치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
승행진과 함께 유로파리그 진출권에서 조차 밀려난 상태인 만큼 이번 볼로냐전에서 승리가 반드시
절실한 상황이다. 올 시즌 유럽 대항전에 불참한 채 리그에만 힘을 집중시키고 있음에도 불구 챔스
진출에 실패할 경우 가스페리니 감독의 장기 집권체제도 뿌리째 흔들리게 될 전망이다.
스페치아전 도중 부상을 당한 사파타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는 소식이다. 무소 역시 복
귀를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무리엘, 데미랄은 출전이 쉽지 않은 몸상태인 것으로 관
측된다. 사파타도 100% 컨디션과 거리가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루크만-코프메이너스 콤비에게 또
한번 많은 것을 의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2무 1패로 홈보다 나은 상태
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부상자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