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세리에A 몬차 삼프도리아 분석
몬차 삼프도리아 분석 2월7일 세리에A
[ 이탈리아 : 세리에 A ]
2월 7일
몬자 VS UC 삼프도리아
경기분석
[ 몬자 ]
몬자는 현재 리그 11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했다. 최근 홈,원정 모두
유벤투스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유벤투스 선수들이 승점 삭감 징꼐로 인해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승격 팀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다. 생각보다 점
유율을 확보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자연스럽게 소유권을 잃을 경우에는 역압박에 들어가면서 소유
권을 찾아오려고 하고 지난 경기에서도 중원에서는 유벤투스보다 더 많은 점유율를 확보했다.
삼프도리아 같이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고 압박 대응 능력이 다소 부족한 팀은 상성 상 아주 휼륭한
제물로 볼 수 있다. 중원을 장악하는 것이 플랜A라 중앙 점유율 확보가 쉬운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상당히 강했다. 단적으로 올 시즌 12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패배가 하나도 없는 상태이다. 공을
쥐는 시간을 늘리면서 상대에게 변변한 찬스를 주지 않고 있다. 다행히 상대팀이 최근 공격력이 최
악 수준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경기를 주도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US 삼프도리아 ]
삼프도리아는 현재 리그 19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다. 리그 최악
의 팀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득점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최근 컵대회까지 포함 모두 무득점
에 묶이며 전패를 기록했다. 팀의 고령화와 에너지 레벨 저하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진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상대 골문 근처로 접근하면 상대 수비진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
리그에서 10득점을 넘기지 못한 팀은 삼프도리아가 유일하다. 몬차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소
유권 확보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번변한 공격 찬스를 잡기도 어려울 것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중원 싸움을 걸고 있어 수비적인 리스크를 더 심화시키고 있
는 상황이다. 역습 성향의 팀임을 감안해야 하나 상위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우디네세를 상대로도
점유율 확보에 성공하면서 공을 쥐고 있는 시간 자체는 더 길었다. 물론 앞서 언급한 공격진의 부
진과 기동력 저하로 인한 골 허용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이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패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