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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 5월17일 러시아 vs 네덜란드 [ 러시아 ] 강호 두 팀간의 대결이며 러시아는 최근 태국과 아르헨티나를 격파했다. 세계 랭킹 5위의 강호이고 Natalia Malykh 와 Lina Fetisova 의 공격진이 탄탄하고   Vadim Pankov 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도 선수단을 잘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국을 상대로는 쉽지 않은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얼만큼 주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   지난 두 경기를 러시아 홈에서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치렀음에도 상대를 압도하기보다는 불안한 모습을 여러차례 연출하였다.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선 홈에서의 경기력도 기대하기 힘들다.   [ 네덜란드 ] 최근 2연승 중인 두 팀간의 대결이지만 네덜란드의 페이스가 아주 좋다. 네덜란드는 마찬가지로 태국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상대인 태국과 아르헨티나를 러시아보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완파하며 뛰어난 공수 밸런스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Anne Buijs 라는 네덜란드 대표팀 최고 슈퍼스타의 활약이 인상적이고 Celeste Plak 이 Buijs 의 뒤를 받쳐주며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러시아 홈에서 두 경기를 치르고 브라질로 온 러시아보다 중국에서 두 경기를 치르고 브라질까지 오는 데에 힘든 여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높고 호흡도 좋아 고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여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 5월 17일 아르헨티나 vs 타이랜드 [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랭킹 11위)는 네이션스리그에서 2연패 중이다. 네덜란드와 러시아에 연패 중이며, 2경기 모두 1세트는 선취했지만 2세트 이후부터 심각한 빈공에 시달리며 점수를 내질 못 했다. Anahi Tosi 가 이전 경기에 11점을 넣으며 분전했고 Anahi 와 자매인 Agnes 와 Elina 가 각각 7점, 8점을 기록했지만 1세트에서만 위력적이었을 뿐 뒷심이 매우 약했다.   [ 태국 ] 태국 역시 2패 중이고 아르헨티가가 패배한 러시아와 네덜란드 상대로 3-1, 3-0 으로 힘을 못 쓸 정도로 패배했지만 태국 자체가 약한 팀은 아니다. 네덜란드와 러시아가 강팀이란 점을 상기하면 현재 페이스가 나쁜 것은 아니다. 아르헨티나 상대로는 충분히 1승을 따낼 수 있는 전력이고, Kongyot 과 Moksri 두 명의 공격과 Onuma Sittirak 의 스파이크도 볼 만하다. 세계 랭킹(16위)에서 밀리지만 단지 2015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탓일 뿐. 통산 맞대결에서 시기가 오래 되긴 했지만 3경기 3승, 3경기 모두 3:0 완승을 거둔 완벽한 상대 전적을 바탕으로 최근 몇년새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태국 배구의 힘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 핸디는 +2.5세트로 아르헨티나가 1세트 정도는 노려볼 만하며, 5세트까지 갈 가능성은 낮고 세트 스코어 1:3 정도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강등 플레이오프 ] 5월 17일 암카르페름 VS FC 탐보프 분석 [ FC 암카르 페름 ]  1부에서 놀았던 암카르 페름은 리그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9승8무13패 20득점 30실점으로 형편없었다. 특히 매시즌 홈에서 강한 수비를 보여줬던 암카르 페름이 올해는 홈에서 삽질이 쩔었다 (홈 3승4무8패 10득점 18실점). 암카르 페름은 살루진, 보둘이 모두 결장한다. 애런 사무엘은 출전 가능성이 미지수.   [ FC 탐보프 ] 스파르타크 탐보프의 원정 경기력은 매우 안좋은 편이다. 스파르타크 탐보프는 홈에선 15승2무2패 42득점 16실점으로 매우 강했지만, 원정에선 5승6무8패 15득점 20실점으로 승률 5할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파르타크 탐보프의 원정 경기력은 리그 4위 이내 팀 가운데 가장 나빴다. 스파르타크 탐보프는 안톤 킬린이 부상으로 빠지고 두토프가 징계로 오늘 경기에 못 뛴다. TOTAL 분석 암카르 페름이 나름 홈에선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스파르타크 탐보프가 원정 경기력이 좋았다면 고민을 좀 했겠지만 이 경기는 그냥 암카르 페름 승을 보겠다. 잘하면 2-1로 다소 많은 득점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 스웨덴 알스벤스칸리그 ] 5월 18일 유르고르덴IF VS 외레브로SK 분석 [ 유르고르덴 IF ] 두 팀의 역대 대진성적은 유르고르덴 기준으로 5승 0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경기들에서 원정 팀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홈버프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몇번의 경기에서 유르고르덴이 4-1으로 이겼으며 그직전경기도 1-2으로 승리한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유르고르덴은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패를 꺽은 유르고르덴이기에 이번경기 홈에서의 승리가 좋아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무승부는 별로 없기에 무승부의 기운은 줄어들고 있는 유르고르덴입니다.   [ 외레브로 SK ] 외레브로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최근 5경기에서 무승부가 하나뿐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떄문에 무승부의 기운은 상당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들에서 외레브로는 득점률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전적으로 비교를 해 보았을때 유르고르덴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외레브로입니다.

  [ 여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 5월 17일 중국 vs 한국 [ 중국 ] 중국은 세계 1위의 강호답게 2전 전승 중이며 세트 득실 6:0 으로 약점이 없다. 한국을 3-0 으로 완파한 벨기에(세계 13위)를 상대로 3-0, 28점차 대승, 한국이 고전한 도미니카공화국(랭킹 9위) 역시 3-0, 32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번에 첫 국가대표로 선발된 리잉잉(192cm)은 리그 우승의 견인차답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대 경기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리잉잉은 터키와 세계 최강을 다투는 자국 리그에서 득점왕, 서브, 공격 3개 부문 1위였다. 류샤오퉁, 류옌한, 장이찬까지 가세한 중국은 파워, 각도, 후위공격까지 모두 완벽에 가깝다. 주팅과 장창닝이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궁샹위와 양팡쉬가 버티고 있다. 위안신웨, 왕위안위안, 가오이, 후밍위안까지 뒤를 든든히 잡아주고 있는 데다  세계 최강 세터 딩샤와 야오디, 린리, 멍쯔쉬안까지 한국 입장에선 노려볼 만한 빈틈이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 한국 ] 한국은 직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김연경이 29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만큼 김연경에게 공격이 집중돼있고 김연경이 통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김연경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시켜야 할 이재영, 박정아가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에게 통할 수준이 아니라는 점, 김연견 대신 출전한 리베로 임명옥의 리시브가 매우 불안한 수준이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김연경을 활용할 여지도 적다. 한국이 중국 상대로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3-1 정도가 선전하는 수준.   핸디는 -2.5 세트, -21.5 이기 때문에 세트당 25-18 수준으로 패배하는 셈이다.  UO 는 +3.5 언더, 13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