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한민국 분석 5월17일 배구네이션스리그
[ 여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
5월 17일
중국 vs 한국
[ 중국 ]
중국은 세계 1위의 강호답게 2전 전승 중이며
세트 득실 6:0 으로 약점이 없다.
한국을 3-0 으로 완파한 벨기에(세계 13위)를 상대로 3-0, 28점차 대승,
한국이 고전한 도미니카공화국(랭킹 9위) 역시
3-0, 32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번에 첫 국가대표로 선발된 리잉잉(192cm)은 리그 우승의 견인차답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대 경기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리잉잉은 터키와 세계 최강을 다투는 자국 리그에서
득점왕, 서브, 공격 3개 부문 1위였다.
류샤오퉁, 류옌한, 장이찬까지 가세한 중국은
파워, 각도, 후위공격까지 모두 완벽에 가깝다.
주팅과 장창닝이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궁샹위와 양팡쉬가 버티고 있다.
위안신웨, 왕위안위안, 가오이, 후밍위안까지
뒤를 든든히 잡아주고 있는 데다
세계 최강 세터 딩샤와 야오디, 린리, 멍쯔쉬안까지
한국 입장에선 노려볼 만한 빈틈이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 한국 ]
한국은 직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김연경이 29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만큼 김연경에게 공격이 집중돼있고
김연경이 통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김연경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시켜야 할 이재영, 박정아가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에게 통할 수준이 아니라는 점,
김연견 대신 출전한 리베로 임명옥의 리시브가 매우 불안한 수준이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김연경을 활용할 여지도 적다.
한국이 중국 상대로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3-1 정도가 선전하는 수준.
핸디는 -2.5 세트, -21.5 이기 때문에
세트당 25-18 수준으로 패배하는 셈이다.
UO 는 +3.5 언더, 132.5 언더의 가능성이 높으며
132.5 보다 기준점이 높다면
사실상 언더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