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다르 트라카이 분석 7월20일 유로파리그예선전
[ 유로파리그 예선전 16강전 ]
이르티쉬 파블로다르 VS 트라카이 FC
경기분석
7월 20일
[ 이르티쉬 파블로다르 ]
이르티쉬는 오늘 트라카이와의 유로파 2차전이 끝나면 다음날 토볼 리그 원정을 가야한다.
살인적인 일정이다. 하루도 못 쉬고 90분을 뛴다는 건 너무 가혹해보인다.
이르티쉬는 올해 리그 10위까지 내려앉았다. 5승2무11패 17득점 28실점으로 밑에
두개팀 밖에 없다. 홈에서는 4승6패 14득점 16실점으로 무승부가 없다는게 눈에 띈다.
그리고 홈 최다 실점(10경기 16실점)을 기록중이고 대신 득점력도 상당히 좋은 편.
이르티쉬는 FW 아브라미아, 포파디우치, MF 폰세카, 에시모프, 슈미트, 칼리민, DF 라미레즈,
키슬리아크, 키슬리신, 스타멘코비치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일정이 빡빡해서 보멘코,
세스타코프, 스말일로프, 바바카노프 등이 조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 트라카이 FC ]
트라카이는 8월5일까지 리그 일정이 없다. 올시즌 리투아니아 8개팀 가운데 4위다.
원정에선 3승4무3패 12득점 8실점으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트라카이는 FW 마라자스, 키자스, MF 보로브스키, 마센조바스, 실레나스, 오시포프,
DF 빌리아레디노프, 카즐라우스카스, 본돔베, 제리오멘코 등이 출전 가능하다. 보로보바스,
야누세브스키스, 돔쿠스, 비르크사스 등은 상황에 따라 선발 혹은 교체 멤버로 활약할 것이다.
[ TOTAL 분석 ]
1차전에선 양팀 모두 팽팽한 경기였다. 볼점유율이 52:48로 이르티쉬가 좀더 앞섰다.
슈팅수도 같았지만 양팀모두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다.
전력상 이르티쉬가 밀릴 매치업은 아니다. 리그도 리투아니아보다는 카자흐스탄이 앞선다.
다만, 카자흐스탄 리그 일정이 너무 빡빡하기에 이르티쉬가 오늘 유로파 예선
2차전에 집중하지 못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