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MLB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분석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8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분석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투타의 부진으로 4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이클 풀머 (3승9패 4.32)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풀머는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을 가져가느냐가 관건이다.
문제는 홈에서와는 달리 원정에서의 풀머는 QS도 매우 힘든 투수라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존스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화력이 너무 떨어진다는점이 발목이 잡고있다. 불펜에
대한 기대치도 계속 떨어져가는중이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주니스의 완투를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 (7승 11패 4.8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4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없이 물러난
더피는 여전히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약한 흐름이 이어지는중이다.
특히 앞선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후유증을 극복하느냐가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를 무너뜨리면서 몬데시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있다는점이 이번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주니스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도움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