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NPB일본야구 라쿠텐 오릭스 분석
라쿠텐 골든 이글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분석
[ NPB 일본프로야구 ]
9월 6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분석
[ 라쿠텐 골든 이글스 ]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연패 탈출에 성공한
라쿠텐은 노리모토 타카히로(6승 10패 4.05)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8월28일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노리모토는 더이상 투구 내용이 에이스라고 부르기에 힘들
정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올해 오릭스를 상대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막강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과 총
9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갈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펜이 한번 승리를 날려버린건 최근
보여지는 문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 오릭스 버팔로스 ]
마무리의 난조로 재역전패를 보여준 오릭스는
토메이 다이키(1패 1.64)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8월28일 니혼햄과 있었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토메이는 투구 내용만 보자면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이기에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으나 홋토못토에서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대단히 반가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마스이 히로토시가 또 불을 지르면서 후반기
방어율이 3점대에 진입했다는 점은 잊고 싶을만한 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