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국제친선경기 미국 브라질 분석
미국 VS 브라질 경기분석
[ 국제친선경기 ]
미국 VS 브라질
경기분석
9월 8일
[ 미국 ]
미국은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며 본선무대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본선무대에 꾸준하게 참가하던 미국의 탈락은 조금 아쉬웠으며 이후에 각 나라와
친선전을 치루면서 선수들의 팀웍을 맞추었고 이번 브라질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전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최강의 라인업으로 출전했던 프랑스를 상대로 5-3-2전술을
선보이며 수비후에 역습체제로 공격을 진행했으며, 경기의 흐름은 상대에게 뺏겼지만
역습기회를 골로 연결시키는 그린의 움직임은 대단했으며 1:1 무승부를 기록 했습니다.
다양한 포메이션을 보여주는 데이브감독은 축구 강팀중 하나인 브라질을 상대하기에
수비위주의 플레이인 5-3-2 전술을 보여줄것이라 판단되며, 최전방에 우드-그린을
내세워 공격의 물꼬를 트는 플레이를 보여줄것이고, 그 뒤에 아담스-트라프-멕켄니가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시 투톱의 백업을 받쳐주는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아직 수비수들이 상대의 공격수를 놓치는 허점을 보여주고 있어 이점이 다소
불안한감이 있지만 월드컵 무대에 올라가지 못한만큼 친선전이라 하더라도 매경기
총 전력을 보여주는 미국이지만 브라질을 상대로는 승리하기엔 어렵다 판단됩니다.
[ 브라질 ]
브라질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전에서 벨기에에게 패배하며 월드컵 여정을 끝냈습니다.
조별리그에서부터 16강전까지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기록한만큼 더욱 아쉽습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끌고가는 브라질은 축구 강팀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브라질 특유의 폭발적인 공격수들의 자원이 많지않은건 사실이며 네이마르에게 집중되는
상대의 선수들로 인해 100% 실력이 나오지 못한 이유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세대교체에 다소 실패한 모습인 브라질이였지만 이번 A매치에서 신예선수들을 선발하며
세대교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스-마르셀루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핵심 멤버인 네이마르는 출전예정이며 제주스를 원톱으로 내세우는 4-2-3-1
전술에서 전술변화는 있을거라 판단되지만 코스타-피루미누-윌리안-에베르통 등 훌륭한
자원들이 있는만큼 공격진영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며, 중원과 수비수 또한 해외 유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 이번 A매치에 최강의 라인업으로 출전할 것입니다.
선수 개개인의 전력상으로 본다면 상대인 미국보다 훨씬 우세한 상황이며, 이 선수들의 조화가
얼마나 잘 이뤄지는지, 팀웍이 맞는지에 따라 다득점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판단됩니다.
설령 친선전이라 하더라도 쉽게 패배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며, 승리는 당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