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네이션스리그 오스트리아 북아일랜드 분석
오스트리아 VS 북아일랜드 경기분석
[ UEFA 네이션스리그 ]
오스트리아 VS 북아일랜드
경기분석
10월 13일
[ 오스트리아 ]
1차전 보스니아에게 일격을 당한 오스트리아는 이번 북아일랜드전이 매우 중요하다.
홈 경기는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 해야 A그룹으로 진출 할수있는 기회를 얻을수있다.
오스트리아가 이번조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팀들이 수비라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국가들로 편성된점은 오스트리아에게 매우 부담이 되고 있다. 더군다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비움가르팅커가 이번경기 부상여파로 소집되지 않았다.
상당히 좋은 미드필더라인을 가지고있는 오스트리아인만큼 비움가르커의 빈자리를 채우는것은
부족해 보이지 않지만 미드필더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이탈한점은 오스트리아 에게도
아쉬운 부분이다. 라이프치히를 이끌고있는 사비쳐-일산커등의 활약은 여전히 기대해볼만하다.
오랜기간 세대교체를 통해 수비라인의 안정감을 더했지만 미드필더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을 이루며 최근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릴리치-사우브등 분데스리가에서 핵심 역할을 해주는 선수로
구성된 미드필더는 기대해볼만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많은점은 약점이 될수있다.
공격라인은 아르나우토비 치라는 좋은 공격수를 가지고 있는만큼 많은 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이고 그레고리우치가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을 보인점도 기대를 해볼수있는 부분이다.
상대팀이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한다는점 은 오히려 패스게임에 약한 오스트리아에게 좋은
요소가 될수있는 부분이겠지만 세트피스는 조심하며 경기를 진행해야 할것이다.
[ 북아일랜드 ]
북아일랜드는 이번조에서 가장 약체로 평가할수있다. 북아일랜드가 선이 굵은 축구로 상당히
좋은 공격력을 보이며 유로 2016 본선진출과 월드컵 조별예선 2위를 차지하는등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객관적인 평가는 타국가들에 비해 선수구성이 다소 아쉽다.
미드필더의 핵심인 주장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에반스 퍼거슨 맥긴등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 있지만
2부리그 선수들이 많아졌고 스코틀랜드에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이 많은점은 다소 아쉽다.
과거에 비해 전력의 차질이 생긴것은 아니지만 핵심 수비수인 맥울리가 노쇄화로 소집되지
않았고 브런트 역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미드필더는 변화가 없지만 수비라인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점은 최근 실점 비율이 높아진것이 베테랑 수비라인들의 이탈이 요인이다.
쉽지 않은 원정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는데 그나마 북아일랜드가 파이브백이 아닌 포백으로
볼에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점은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경기가 될수 있을것이다.
상대팀 역시 최근 미드필더라인에 젊은 선수들이 구성된만큼 충분히 좋은 기회가 올것이다.
자신들의 강점인 세트피스를 적절하게 살린다면 의외의 결과물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공격라인에서 라퍼트가 기대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있는점도 기대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