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K리그2 아산 안산 분석
아산 무궁화 VS 안산 그리너스 경기분석
[ 대한민국 : K리그 2 ]
10월 12일
아산 무궁화 VS 안산 그리너스
경기분석
[ 아산 무궁화 ]
아산은 대전시티즌 원정 겸기에서 2대 1로 역전패를 당하였다. 전남과의 fa컵에서
연장슴부를 치룬 피로도를 넘어서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산무궁화로서는 구단이
운영을 포기하는것이 확실히 되고있는만큼 동기부여가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점이다.
미드필더 조 성준이 이번경기 징계로 결장하고 최전방 공격을 담당하고있는 김현이
징계로 결장한다. 핵심 미드필더인 주세종의 부상 복귀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도 아산무궁화에게는 전력 차질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다.
공격을 이끄는 핵심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이탈하는만큼 고무열 이명주-김종국-김도혁
등 부담감이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무열과 이명주가 공격라인의 역할을 전담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두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 볼만한 경기라고 볼수 있다.
수비라인의 안정감은 여전히 기대해볼만한 요소가 많다. 이번시즌 안산을 상대로는
컵대회를 포함하여 2승 1무로 상당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수비라인의 안정감이 지난
시즌부터 안산을 상대로 강점을 보였던 요소라고 볼수 있다.
지난시즌부터 아산이 안산에게 허용한골은 8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칠만큼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라인의 안정감은 전체적인 경기력 우위를
점할수있는 가장 좋은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 안산 그리너스 ]
긴 연패를 끊어낸 이후 3연승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안산은 최근 3경기 2무 1패로
다시 급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하지만 1위팀인 성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었어고
후반기 가장 상승세의 팀인 대전 상대로 5연승을 중단시키는 무승부를 이끌었다.
안양과의 경기가 다소 아쉬운 부분이고 안산이 달라진 모습은 선수들의 멘탈이 안정적
으로 돌아섰다는점이다. 연패기간동안 상당히 좋지 못한 공격능력을 보였는데 실점을
내주더라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끌어내는것이 안산의 상승세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코네와 라울은 이제 안산의 전력외적인 선수들로 분류되어있는 상황인데 장혁진을
중심으로 공격라인을 이끌어주고있고 수비에서는 송주호를 중심으로 반등을 보이는
모습이다. 공수 양면에서 반등을 보이고있는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아산무궁화를
괴롭힐만한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단 2승에 그치고있을만큼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산에게는 팀 창단 이후부터 꾸준한 약점을 보였다. 아산의 팀구성이 변화
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아산의 수비라인을 감안한다면 그동안 고전했던 공격진의
부진함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