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J리그 세레소오사카 감바오사카 분석
세레소 오사카 VS 감바 오사카 경기분석
[ 일본 : J-리그 ]
10월 6일
세레소 오사카 VS 감바 오사카
경기분석
[ 세레소 오사카 ]
홈 팀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주말 27라운드 경기인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와 홈 경기가 태풍 짜미의 접근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다.
천재지변으로 인해 1주일의 휴식을 취한 세레소는 현재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게다가 지난
홈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이라고 한다면 1,2년 자원들의 빌드업 과정이 결코 매끄럽지 못하다.
최근 실점 장면의 80% 이상이 상대의 세트피스 공격시 제공권 싸움에서 먼저
우위를 점하질 못하는약정을 수비에서 부단히 드러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
마무리 홈 경기에 감바에 주축 선수가 빠진다 하더라도 승점 3점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감바 오사카 ]
원정팀 감바 오사카는 지난 27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상대로 홈
경기에서 후반전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황의조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리그 4연승을 질주한 감바 오사카는 어느덧 리그 13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길고 길었던 강등권에서 벗어났지만 그 기쁨도 잠시, 팀 내 주전
스트라이커인 황의조가 히로시마전에서 경고를 받았는데, 이 경고가 리그
경고 누적에 걸려 이번 경기에서 결장이 확정되었다.
핵심 공격 옵션을 잃은 감바로선 에드밀손, 와타나베, 콘도 등으로 구성된 1선
자원들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 리그 6위와 13위의 맞대결이긴
하지만, 컵대회 포함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놀랍게도 3승 2무 1패로 원정팀
감바 오사카가 앞서고 있고, 게다가 1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5경기가
모두 2골 이상이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