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V리그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분석




한국도로공사 여 VS 흥국생명 여 경기분석



[ KOVO V리그 여자배구 ]

11월 4일

한국도로공사 여 VS 흥국생명 여

경기분석



 
[ 한국도로공사 여 ]

도로공사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는 직전경기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2패 성적의 출발이다.

우승의 한쪽 날개였던 이바나의 부진은 이전 2연패 과정도 동일했지만 토종 에이스
박정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중앙을 든든하게 지켜준 정대영과 이바나 대신
투입 된 하혜진의 부 나오면서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이다.

시즌 첫 출전한 배유나의 복귀도 연패를 당하면서 가라앉아 있었던 팀 분위기를 바꾸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효희, 임명옥 리베로등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준 것도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던 상황. 다만, 문정원의 리시브가 여전히 불안했고 이바나의 부진은 여자구
경기 최장 시간을 기록한 경기에서의 피로 누적과 함께 불안 요소로 남았다.




 
[ 흥국생명 여 ]

흥국생명은 직전경기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2승2패 성적의 시즌 출발이다. 톰시아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고 이재영 역시 만족할수 없는 경기력은 선보인 상황이다.

또한, 조송화 세터의 경기력 기복이 아쉬움으로 나타났는데 조송화 세터는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톰시아의 타점을 전혀 살려주지 못했고 센터 공격수를 활용하지 못하면서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지게 만들었다.

또한, 제3 공격 옵션이 되어야 하는 김미연이 1득점, 공격 성공률 10%를 기록하는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시즌 대권 도전을 위해서 영입한 이적생 김세영도 상대의 맨투맨
블로킹에 고개를 떨궈야 했던 패전의 내용이다. 팀 공격성공률 27.5%를 기록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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