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 NBA미국농구 밀워키 클리블랜드 분석
밀워키 클리블랜드 분석 12월11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2월 11일
밀워키 벅스 VS 클리블랜드 카발리어스
경기분석

[ 밀워키 벅스 ]
밀워키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현재까지 17승 8패를
기록했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전력도 나쁘지 않았지만, 브룩
로페즈가 합류한 뒤 좀 더 코트를 넓게 쓰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기대 이하였던 포인트가드 에릭 블렛소 역시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아데토쿤보-미들턴-블렛소의 새로운 삼각 편대를 결성했다.
최근 8경기에서 4승 4패로 흐름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밀워키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존 헨슨과 매튜 델라베도바를 보내고 가드 조지
힐을 받아왔다. 4일간 3번째 백투백 일정이다.

[ 클리블랜드 카발리어스 ]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6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느와바와 샘 데커가 다시 한 번 결장하고, 안테 지지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로드니 훗과 조던 클락슨 등 주요 득점루트들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밀워키가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상대 클리블랜드는
원정에서 2승 10패에 불과한데다 현재 득점루트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알렉
벅스와 콜린 섹스턴 정도밖에 없다.
밀워키는 올 시즌 리바운드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트리스탄
탐슨의 공격 리바운드의 영향력도 그리 크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전력에서 크게 앞서는 밀워키이기 때문에 일정의 변수는 그리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