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 NBA미국농구 보스턴 뉴올리언즈 분석
보스턴 뉴올리언즈 분석 12월11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2월 11일
보스턴 셀틱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즈
경기분석

[ 보스턴 셀틱스 ]
보스턴은 개막 이후 25경기에서 15승 10패를 기록했다. 헤이워드와 어빙이
복귀한 보스턴은 그야말로 48분 내내 공백을 찾을 수 없는 동부 최강의
전력을 과시할 준비가 됐다.
물론 부상에서 돌아온 어빙과 헤이워드의 시즌 초반 몸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최상위 팀과의 매치업이 아니라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력이다.
그러나 최상의 전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헤이워드가 벤치로 내려가서 출전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 평균 120득점 이상 올리는 화력이 되살아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알 호포드와 애런 베인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뉴올리언즈 펠리컨즈 ]
뉴올리언스는 돌격 대장인 엘프리드 페이튼이 아웃되며 자연스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엘빈 젠트리 감독 특유의 빠른 템포를 살리기 위해서는
템포 조율에 능한 가드 자원의 존재는 필수이다.
홈에서는 여전히 다득점의 강점을 잘 살려내고 있으나, 원정에서는
4승 10패에 불과했다. 페이튼이 다시 한 번 결장한다.
TOTAL 분석
보스턴의 화력이 뜨거운 가운데 호포드와 베인스 모두 결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1승 4패로 고전하고 있는 백투백
일정인데다, 핵심 자원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직전 경기 타박상으로 인해 매우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백투백 일정에 결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보스턴은 높이의 약점으로 인해 데이비스와 같은 유형을 상대로는 고전하곤
했지만, 현재 외곽 자원들의 화력이 워낙 좋은데다 뉴올리언스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