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NBA미국농구 뉴욕닉스 밀워키벅스 분석
뉴욕닉스 밀워키벅스 분석 12월2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2월 2일
뉴욕 닉스 VS 밀워키 벅스
경기분석
[ 뉴욕 닉스 ]
뉴욕은 개막 이후 23경기에서 7승 16패를 기록했다. 포르징기스가 없는 상황에서
동부에서도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고, 그나마 승리한 상대도 최하위권을 이루는
팀들이었기 때문에 7승 자체에 큰 의미부여는 어렵다.
그래도 유망주 케빈 낙스가 순조롭게 자리잡고 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
역시 베테랑 역할을 잘 해내면서 최하위권 팀들과는 대등한 경쟁을 해내고 있다.
한 때 3연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최근 디트로이트와 필라델피아에 모두 패하며 다시금
연패. 랜스 토마스와 포르징기스가 아웃됐고, 코트니 리는 복귀가능성이 높다.
[ 밀워키 벅스 ]
밀워키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현재까지 15승 6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전력도 나쁘지 않았지만,
브룩 로페즈가 합류한 뒤 좀 더 코트를 넓게 쓰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기대 이하였던 포인트가드 에릭 블렛소 역시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아데토쿤보-미들턴-블렛소의 새로운 삼각 편대를 결성했다. 까다로운 서부
원정 4연전에서도 2승 2패로 선방해냈는데, 홈으로 돌아와서는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존 헨슨과 얼산 일야소바가 결장한다.
TOTAL 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밀워키가 홈에서 124-113으로 승리했다.
미들턴이 3점 7개를 터트리며 30득점으로 맹활약했던 것이 주효했다.
뉴욕은 이번 경기에서 수비와 3점이 좋은 코트니 리가 시즌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데
반해, 밀워키는 팀내 리바운드 2, 3위 헨슨과 일야소바가 결장하기 때문에 리바운드의
확실한 우세가 조금은 흔들릴 수 있다.
밀워키는 원정에서 4승 4패로 평범한 성적이며, 특히 직전 경기 승리를 거둔
이후 원정경기에서는 2승 4패에 불과했다. 화력 좋은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는
확실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밀워키의 낮은 정배당은 매리트가 떨어지는 경기이다.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뉴욕 소액배팅을 권한다.
뉴욕의 핸디캡 승리가 가장 좋은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