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NBA미국농구 클리블랜드 토론토 분석
클리블랜드 토론토 분석 12월2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2월 2일
클리블랜드 카발리어스 VS 토론토 랩터스
경기분석
[ 클리블랜드 카발리어스 ]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4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그래도 최근 2경기에서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느와바가 결장하고, 카일 코버는 트레이드됐다.
[ 토론토 랩터스 ]
토론토는 19승 4패로 동부지구 1위다. 파격적인 카와이 레너드 영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 빠른 템포를 유지할 수 있을만한 젊은 선수들의 존재와 더불어 레너드의
드넓은 수비 범위와 마지막 슈팅 처리 능력으로 인해 전반적인 팀 전력이 급상승했다.
그러나 홈연전에서 뉴올리언스-디트로이트-보스턴에 모두 패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그래도 최근 시카고-올랜도-애틀랜타-워싱턴-마이애미-멤피스 등 주로
중하위권 팀들과 연속으로 상대하면서 다시금 7연승에 성공했다.
노먼 파얼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클리블랜드가 잠시나마 보였던 화력도 코버 트레이드 이후 식었으며,
에이스 수비수 역할을 맡았던 느와바가 또다시 결장하고 있다는 점 역시 뼈아프다.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이번 경기에서 토론토의 끝없는 활동량을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이며, 토론토는 이번 경기 이후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문에 주전이
갑작스럽게 결장할 가능성도 낮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