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V리그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분석




현대건설 흥국생명 분석 12월30일 V리그여자배구



[ KOVO V리그 여자배구 ]

12월30일

현대건설 여 VS 흥국생명 여

경기분석



[ 현대건설 여 ]

현대건설은 16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5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야심차게
데려온 용병 베키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센터 김세영
보상선수로 데려온 정시영이 부진하면서 높이의 팀으로서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양효진-황연주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리시브부터 흔들리다보니
0공격까지 가는 세팅이 원활하지 못해 공격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한동안 결장했던 용병 베키는 결국 교체가 결정되었는데, 새로 영입한
187cm의 대체 용병 마야가 지난 IBK전에 데뷔해 25득점, 인삼공사전
24득점, 도로공사전 11득점으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난 5일 용병 알레나가 빠진 KGC인삼공사에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이후 다시 4연패지만, 이전보다는 그나마 나아진 경기력이다.





[ 흥국생명 여 ]

흥국생명은 시즌 15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최장신 센터 김세영을 영입, 높이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라이트 용병으로 톰시아까지 영입하며 단숨에 높이를 보강했다. 이재영이 용병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톰시아-이재영의 원투펀치는 리그 최상위 레벨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토스의 불안함과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쉽게 가는 경기가 없다. 


TOTAL 분석

1~3라운드 모두 흥국생명이 승리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의
마야 몰빵배구는 흥국생명에 어느정도 통했고, 이재영-톰시아의 블로킹
라인도 유효블로킹을 다수 만들어내진 못하며 고전했다.

당시 흥국생명이 3-1로 승리했으나, 4세트 중 3세트가 4점차 이내의
승부로 마야에 대한 공략에 실패한 흥국생명이 전력의 우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3라운드 기준으로 오픈공격성공률-블로킹-리시브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두 팀이기에, 흥국생명의 낮은 정배당은 매리트가 떨어지는 경기다.

흥국생명이 우세한 정도가 배당 차이만큼 극명하지 않은 경기이다.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현대건설 소액배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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