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NBA미국농구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분석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분석 12월6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2월 6일
클리블랜드 카발리어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경기분석
[ 클리블랜드 카발리어스 ]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5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느와바와 샘 데커가 다시 한 번 결장하고,
안테 지지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이후 24경기에서 15승 9패로, 시즌 초반 덴버에 일격을 당하긴
했으나 이후 좋은 흐름이다. 스테픈 커리의 폼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인사이드의 약점이
상쇄되고 있고, 또다른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벤치 역시 맥키니-예렙코 등이
준수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커리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처했다.
지난 클리퍼스전에서 듀란트와 그린이 라커룸에서 다투는 등 여러 좋지않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다. 4연패 이후 최근 홈에서 포틀랜드-새크라멘토-올랜도를 잡아냈다.
오랫동안 결장했던 커리가 디트로이트 원정경기에 복귀해 27득점을
넣었으나 팀은 패배했다. 직전 애틀랜타전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다.
드레이먼 그린과 알폰조 맥키니가 여전히 아웃이다.
TOTAL 분석
클리블랜드는 직전 브루클린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간신히 4연패로부터
탈출하긴 했지만, 여전히 100득점으로 넘기지 못하면서 화력전 양상의
경쟁력이 없는 상황이다.
트리스탄 탐슨이 골든스테이트의 약한 인사이드를 어느정도 공략해낼 수는
있겠으나, 커리-듀란트-탐슨이 가할 폭격을 감안하면 화력전에서 클리블랜드가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