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WKBL한국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은행 분석




신한은행 하나은행 분석 12월8일 WKBL한국여자농구



[ WKBL 한국여자프로농구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VS 부천 KEB 하나은행

경기분석

12월 8일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전력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는데, 올 여름
KDB의 최대어 이경은을 영입하며 약점으로 꼽혔던 가드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김단비-곽주영이 버티는 포워진은 여전히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용병 지명
당시 원했던 나탈리 어천와가 한국행을 꺼리면서 스트릭 렌으로 선회한 것은 시즌
내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막전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45-70으로 대패했다. KB전과 하나은행전도 대패. 신기성
감독은 곧바로 스트릭 렌을 방출하고 자신타 먼로 영입을 결정했다. 현재까지 10경기를
치렀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김단비가 이번 경기 복귀할 예정.





 
[ 부천 KEB 하나은행 ]

KEB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12승 23패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하나은행은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실망스러운 모습을 이어가며 하위권에 위치했다.

그래도 이번 용병 드래프트에서 1지명을 얻어내며 193cm의 장신 샤이엔 파커를 데려오
는데 성공. WNBA에서도 전체 5순위로 지명되었던 재능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젊은 가드들을 모두 지키는데 성공하면서도 포워드 자원에 삼성생명의 고아라를 데려
오며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포 강이슬이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최근 상승세로 다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3승 7패 기록하고 있다. 


TOTAL 분석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하나은행이 82-43으로 대승을 거뒀고, 2라운드도 69-52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이 원정에서 1승 4패인데, 유일한 승리가 바로 신한은행전이었다.
김단비가 뛰었던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12득점으로 부진했던 경기.

하나은행은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은데다 이틀만에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직전 OK저축은행전에서 파커가 3쿼터
퇴장을 당하면서 2, 4쿼터를 모두 국내선수들이 뛰는 부담이 있었다.

김단비가 복귀하기 때문에 답답했던 신한은행의 외곽포에서 조금은 돌파구를 찾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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