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KBL한국농구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 분석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 분석 12월9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VS 안양 KGC 인삼공사

경기분석

12월 9일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모비스는 19경기에서 16승 3패를 기록하며 라건아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섀년 쇼터 역시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둘의 득점력에만
문제가 없다면 어떤 팀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3점 야투에 기복을 보일 때는 이따금씩 흔들릴 때도 있지만, 이대성의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이따금씩 야투가 터질 때는 경기를 쉽게 승리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라건아와 이대성이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kt를 잡아냈다.





 
[ 안양 KGC 인삼공사 ]

안양 KGC는 시즌 초반 19경기에서 10승 9패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 몇몇이 팀을 떠난 상황
에서 핵심 오세근마저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아 고생했다. 주전들이 복귀한 이후 한 때 연승
가도를 달렸던 KGC지만, 켈페퍼의 햄스트링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 겹치며 5연패에 빠졌다.

2라운드 휴식기 동안 김승기 감독은 용병 두 명을 각각 레이션 테리, 저스틴 에드워즈로
교체했다. 늘 아쉬웠던 용병의 득점력에 대해 조금 더 일관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내 가드진에도 박지훈을 영입했고, 김윤태와 한희원을 kt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새로운 KGC로 사실상 풀전력으로 이번 경기 임할 수 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LG를 잡아냈다. 


TOTAL 분석

두 팀의 앞선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KGC는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로스터로 직전 LG를 잡아내며 5연패로부터 탈출했다. 테리의 외곽포와 에드
워즈의 돌파옵션, 그리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지훈의 활약이 빛났던 경기.

무려 100점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지난 시즌과 같은 다득점 빠른 템포 양상으로 나아갈
것임을 암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농구의 단점인 페인트존 수비를 가장 잘 공략할 수
있는 팀이 라건아-이종현-이대성이 버티는 모비스다.

돌파 위주의 에드워즈는 이대성이 마크한다면 효율성을 줄일 수 있고, 테리가 좀 더 풀릴 수는
있겠지만 인사이드에서 라건아의 우직한 득점때문에 템포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의 홈 전승 기록을 깨기엔 여전히 부족해 보이는 전력이다.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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