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V리그여자배구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분석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분석 12월9일 V리그여자배구



[ KOVO V리그 여자배구 ]

대전 KGC 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경기분석

12월 9일



[ 대전 KGC 인삼공사 ]

KGC 인삼공사는 11경기까지 치른 현재 5승 6패를 기록하고 있고,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패했으나 이후 도로공사-GS-현대건설-IBK에 모두 승리했다.

오랫동안 함께하고 있는 알레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세터 이재은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채선아-최은지 등 레프트 자원들도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도로공사-IBK-흥국생명-GS칼텍스에 모두 패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승리로 간신히 연패 탈출했으나, 용병 알레나가 발 부상으로 인해 3~4주간
결장하면서 직전 현대건설과의 재대결에서 패배, 현대건설에 시즌 첫 승리를 허용하기도 했다.





 
[ 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는 11경기를 치른 현재 6승 5패로 기대 이하의 흐름이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우승을 견인했던 용병 이바나가 부진하고 있다는 점인데, 타점과 파워 모두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퇴출을 결정했고, 지난 시즌 GS에서 뛰었던 세네갈 출신의 파튜(듀크)를 대체 용병으로
영입했다. 이미 국내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응 문제는 크지 않을 것.

이바나의 빈 자리는 문정원과 하혜진이 번갈아 맡고 있고 있는데, 공격 성공률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박정아-유서연의 맹활약에 힘입어 복병 인삼공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백업 세터인 이원정과 박정아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파튜는 앞선 2경기에서는 잘했으나
직전 GS칼텍스전에 부진했다. 현대건설 상대로는 3-0 완승. 


TOTAL 분석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1, 2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3-2로
승리했다. 파튜는 무난한 용병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기대를 할 수 있는
반면, KGC인삼공사는 알레나가 없는 동안 맹활약을 해줘야할 최은지와 채선아가 많은
공격 부담을 가져서인지 성공률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리시브가 굉장히 좋은 팀 중 하나인데, KGC는 현재 서브를 공격적으로 넣을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흐름을 길게 이어가는 게 사실상 불가
능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도 폼이 썩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용병이 뛰지 못하는 KGC인삼
공사의 현재 전력은 현대건설보다도 높게 보기 어렵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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