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NBA미국농구 LA클리퍼스 유타재즈 분석




LA클리퍼스 유타재즈 분석 1월17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17일

LA 클리퍼스 VS 유타 재즈

경기분석



 
[ LA 클리퍼스 ]

클리퍼스는 개막 이후 43경기에서 24승 19패를 기록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다닐로 갈리나리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면서 애매한
팀으로 분류되었던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디안드레 조던이 빠져나간 인사이드에서는 고탓-해럴-마르야노비치 등이
번갈아 출전하며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버텨내고 있다. 전력의 최대치는
크지 않은 팀이지만, 특유의 화력으로 상대를 잘 찍어누르고 있다.

핵심 식스맨 루 윌리엄스가 결장하기 시작하면서 클리퍼스는 최악의 시기를
보냈으나, 지난 21일 댈러스전에 윌리엄스가 복귀하며 갈리나리 역시 최근
폼을 회복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밀로스 테오도시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유타 재즈 ]

유타는 개막 이후 45경기에서 24승 21패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비력이 좋은
팀인데다 제이 크로더가 시즌 초반 좋은 야투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에 결코 만만
치않은 전력임에 분명하지만, 앞선라인의 수비력이 의외로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점 비중이 올라간 상황이다.

유타 특유의 느림 템포를 주도권을 갖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빠른 템포의 팀을 만나면 휘둘리다가 어이없는 대패도 빈번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코버가 외곽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으나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단테 액섬이 당분간 결장하고, 리키 루비오와 타보 세폴로샤가 결장하고,
라울 네토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클리퍼스는 홈에서 승률 66.7%로 여전히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확실한 에이스의 숫자가 적다는 점이 시즌이 지날수록 발목을 잡고있는
모양새. 향후 이들의 하락세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 유타는 루비오-액섬-세폴로샤 등 외곽에서 활약해줄 수
있는 자원들이 한꺼번에 결장하게 됐고, 루비오의 자리를 대체하던 라울
네토까지 결장이 확정되면서 공격 상황에서 안정감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포인트가드가 없을 때 도노번 미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클리퍼스의
브래들리가 미첼을 마크한다면 그 생산력을 떨어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않아도 최근 샤이 길버트 아레나의 생산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브래들리와 베벌리의 출전시간을 늘려가면서 미첼의 효율을 떨어트린다면 유타가
원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그리 많지않을 것이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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