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KBL한국농구 LG KGC 분석
LG KGC 분석 2월12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창원 LG 세이커스 VS 안양 KGC 인삼공사
경기분석
2월 12일
[ 창원 LG 세이커스 ]
창원 LG의 이번 상대는 안양 KGC다. LG는 직전경기였던 서울 SK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힘없이 패했다. 원정에서 약한 단점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하지만 KGC를 상대로 펼치는 홈경기를 통해 충분히 반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터프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KGC와 달리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데다 제임스 메이스,
김종규, 조성민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도 여전히 훌륭하다.
팀 디펜스 강도가 딱히 강하지 않은 KGC의 약점을 공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김시래, 조쉬 그레이의 리딩도 살아났다.
[ 안양 KGC 인삼공사 ]
KGC는 직전경기였던 서울 삼성과의 일요일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냈다.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제대 후 실력이 업그레이드 된
문성곤이 3점 4개 포함, 20득점이상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문제는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는 점. 가뜩이나 벤치가 약해 고전하고 있는 KGC 입장에선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달가울리 없다.
변준형, 박지훈이 살아났지만 정통 빅맨의 부재도 아쉬울 따름이다. 오세근의 빈자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TOTAL 분석
홈경기를 치르는 LG의 저력은 분명 만만치 않다. 반면, KGC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4일간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의 연 속이다. 김승기 감독의 선수 운용도 이상하기 이를 데 없다.
에너지가 떨어져 있는 KGC를 상대로 홈팀 LG가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