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에레디비시 아약스 흐로닝언 분석
[ 아약스 vs 흐로닝언 ] 9월 16일 [ 에레디비시 ] [ AFC 아약스 ]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는 현재 3승 1무로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득점력도 원래 좋았지만, 4경기에서 고작 1실점 밖에 하지 않는 철벽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지난 4경기 상대가 헤라클레스, 펜로, 에먼 등의 약체였지만 챔스 예선을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고작 2실점이다. 무리뉴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맨유에서 복귀한 블린트와, 10대에 불과하지만 엄청난 재능으로 아약스에서 장차 핵심 센터백으로 점찍고 육성하는 동시에 네덜란드 A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까지 기대를 모으는 데리트가 수비의 중심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주전으로 도약한 타글리아피코 외에 오른쪽 풀백이 아직 미정이지만 문제는 없다. 샬케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다 아약스로 복귀해서도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훈텔라르와, 이번에 사우샘프턴에서 이적한 타디치와의 호흡도 문제없어보인다. 중원 핵심 자원으로 커나가고 있는 반드베이크 또한 올해 더 성장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전 수비수 벨트만이 결장하고, 유럽이 주목하는 뛰어난 유망주 돌베르까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럼에도 아약스의 우세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다. 아약스가 홈에서 흐로닝언을 여유롭게 잡고 다시 연승 채비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이다. [ 흐로닝언 ] 흐로닝언은 1승 3패로 16위에 위치해있으며, 개막전부터 비테세에게 1:5로 대패하고 빌럼, 즈볼레에게까지 패하여 이번 시즌 역시 힘든 경기를 계속해야 함을 알려주었다. 비테세와는 전력차가 매우 크지 않음에도 5실점이나 기록하며 대패한 것이 아쉽지만, 어쨌든 빌럼과 즈볼레에게는 패배했더라도 3경기 2실점을 기록하며 수비를 안정시켰다. 몇년간 흐로닝언에서 공격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