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골든나이츠 위니펙제츠 분석 5월19일 NHL플레이오프

 

[ NHL 미국프로하키 플레이오프 ]

5월 19일

베가스 골든나이츠 vs 위니펙 제츠

[ 베가스 골든나이츠 ]

올 시즌 창단하여 신생팀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베가스.

여기에 베가스 골든나이츠는 현재 시리즈를 2승 1패로 리드하고 있다. 

평균득점 3.3점이고 파워플레이 성공률 21.4%이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선 평균 득점 3.0 에 파워플레이 성공률 14.29%이다.

수비부문 평균실점 2.7점이고 파워플레이 저지율 81.4%이다.

마크-안드레 플러리가 436번의 슛중 24골을 허용하였다.

워낙에 뛰어난 골리인 덕에 베가스는 더욱 공격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1경기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2경기와 3경기에선

위니펙보다 적은 슈팅수로 더 많은 득점을 올려 뛰어난 공격 효율을 기록했다.

심지어 2,3 경기에선 파워플레이로 단 1점도 빼앗지 못 했음에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승리했다는 사실로 비추어보면, 시즌 중 뛰어난 공격 페이스를

자랑해온 베가스의 공격력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상대의 파워플레이를 항상 깔끔하게 막아내진 못 했고

2,3 경기에서도 3 피리어드를 비롯한 경기 후반에 실점이 집중돼있단 점에서

수비 불안과 후반의 집중력 저하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팀의 중심인 마체솔트와 스미스가 역할을 다해줘야 하며

이번 4경기가 사실상의 승부처로 5경기까지 가면 

오히려 쫓기는 위치는 베가스가 된다는 점에서 사력을 다할 것이다.

 

[ 위니펙 제츠 ]

위니펙 제츠는 일요일 5차전 홈으로 돌아가기 전

이번 시리즈를 2승 2패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홈에서 압도적인 위니펙의 원정 성적이 신통치 않음을 고려하면,

베가스의 홈 기세를 온전히 다 막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다.

2,3 경기에서 베가스보다 많은 슈팅 수를 기록하고도 적은 득점을 올린 것만 봐도

슈팅 성공률이 3~5%를 기록하는 빈공에 시달리며 결국 패배를 면하지 못 했다.

게다가 플레이오프에 들어와 스체펠레와 휠러 등의 특정 선수에게

유효 슈팅이 집중되는 등 다양한 루트의 공격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신생팀이라 해도 수준급 선수로 이루어진 베가스의 공격 기세에 눌리는 모양새.

골리 헬리버크의 세이브가 든든하지 못 하고 반드시 승리했어야 할

1,2 경기에서 1패를 안고 원정길에 떠난 부담이 상당하다.

수비 부문은 평균실점 2.6점이고 파워플레이 저지율 81.8%이다.

평균득점 3.3점이고 파워플레이 성공률 23.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