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르비아 분석 5월24일 여자배구네이션스리그
[ 여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5월 24일
중국 vs 세르비아
[ 중국 ]
도미니카공화국과 벨기에, 태국을 꺾고 대한민국과 폴란드에게 2패 기록 중.
대한민국과 폴란드에게 예상치 못 한 일격을 당하며 뜻 밖의 패배를 당했다.
당초 주팅을 비롯한 중국 최정예 멤버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두터운 선발진들이 정상급 활약을 해주리라 기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다만 중국은 9월 세계선수권과 2020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어린 선수들의
세대 교체와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해준다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임하고 있기에,
당장의 부진이나 예상 외의 패배에는 크게 개의치 않고 있는 분위기.
마지막 태국전에서도 리잉잉은 출전하지 않았고 류샤오퉁일 비롯해
그간 오랜 시간 출전을 보장받지 못 한 선수들이 고르게 기회를 부여받았고,
고르게 활약해줬다. 다만 태국전이 그리 깔끔한 완승이라 보긴 어려웠다.
중국의 이번 대회 목표가 명확해진 지금. 최정예 멤버 출전이 유력한 세르비아를
상대로 해서는 아무리 중국이라 해도 승부를 장담하기 힘들다.
[ 세르비아 ]
세르비아는 일본과 독일, 태국과 폴란드를 차례로 꺾고 브라질에게 1패했다.
마지막 폴란드전에서는 3:1 로 승리했지만 최정예 멤버는 아니었다.
2주차에 합류한 세계 최고의 센터 미들 블로커 밀레나 라시치가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국전에 대비하여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부스코비치는 교체로 출전하여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번 중국전에서는 강호이자 2주차 마지막 경기인 만큼 부스코비치와
라시치를 포함해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분명한 강호이지만 비교적 신예들로 구성돼있고 이들의 전력은
최강의 전력으로 나서는 세르비아 입장에선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큰 변수 없이 세트 스코어 3-1 정도로 세르비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