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탬파베이 분석 7월14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14일
미네소타 트윈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분석
[ 미네소타 트윈스 ]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제이크 오도리치(19경기 4승 6패 4.28ERA)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드리치는
최근 3경기에서 착실하게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다만 금년 홈에서 워낙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스넬을 무너뜨리면서 로사리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는 로드니를 소환해서는 안될 경기였다.
[ 탬파베이 레이스 ]
우천 지연이 모든걸 날려버린 템파베이 레이스는
네이선 이발디(8경기 3승 3패 3.35ERA)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9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 9삼진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이발디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0.95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호투를 해준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깁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무려 12타수
1안타라는 부진이 말해주듯 원정으로 나오자마자 갑자기 페이스가 꺼져버린게 가장 큰 문제다.
그나마 후친웨이가 혼자 5이닝을 처리해준건 투수 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