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J리그 가와사키 사간도스 분석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사간 도수 경기분석
[ J리그 ]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사간도스
경기분석
8월 15일
[ 가와사키 프론탈레 FC ]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로 그래도 좋은 흐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코하마에 이어 시미즈전까지 승리를 거두며 연승 채비에 접어든 가와사키이다. 2경기 모두
2득점을 하며 득점력을 살린게 인상적이다. 이번 홈 경기 역시 보다 공격적인 전개를 통해
답을 찾아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은 없다.
리그 3위 가와사키는 전반기 초반에는 주춤했으나, 곧바로 머니 파워를 보이며 치고 올라갔다.
전반기 막판 2경기에서 우라와-도쿄에 패하며 연패를 허용한 것은 아쉬웠으나
가시와-시미즈 등 까다로운 팀들을 잡아내며 2연승으로 후반기를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특별한 보강은 없었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후반기 첫 5경기에서도
4승 1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고바야시 유가 5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확실한 상승세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사간도스 FC ]
사간도스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3승 5무 2패로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최근의 2연승이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을 한 듯해보인다.
수비라인의 활약을 앞세워서 2차례 홈 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장식한 사간도스의 자신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우라와라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얻은게 고무적이다.
이번 원정에서는 수비적인 전개를 통하여 승점을 얻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 15위 사간도스는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공들이고 있는 스리백을 기반으로 실점을 점차
줄여나가는데 성공했고, 7연패 이후 전반기 막판 3경기에서는 1승 2무로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사간도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단숨에 공격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토레스를 도와줄 쉐도우 스트라이커 카나자키까지 영입하며 공격진을 완성했다.
이 밖에 다이치 이누이, 요헤이 토요다 등을 각각 임대, 임대 복귀 등으로 로스터에 추가하며
후반기 변화를 예고했다. 토레스-카나자키 조합은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팀은 최근 홈 2연전에서 세레소와 우라와를 잡아내며 후반기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