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MLB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뉴욕양키스 분석
탬파베이 레이스 VS 뉴욕 양키스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8월 15일
탬파베이 레이스 VS 뉴욕 양키스
경기분석
[ 탬파베이 레이스 ]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템파베이 레이스는 헌터 무드(3.91)가
오프너의 첫번째 투수로 등판한다.
12일 토론토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던 무드는
그 이전의 오프너에서 20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다.
현재 템파베이에서 오프너로 나서는 투수들 중에서 가장 부진하다고 해도 과언이 마닐듯
월요일 경기에서 스트로만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양키스 원정을 앞두고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후유 증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 뉴욕 양키스 ]
투수진의 난조로 마쉬운 패배를 당한 뉴욕 양키스는
J.A 햅(12승 6패 4.07)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햅은
양키 스타디움에 적합한 투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바 있다.
특히 토론토 시절 템파베이 상대로 의외로 강력했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과 메츠의 불펜 상대로 안두하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일단 패하긴 했어도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불펜이 4점을 내주면서 추격의 흐름을 꺾어버린건 아쉬움이 많을 듯하다.